여주시,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인구정책 TF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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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인구정책 TF 본격 가동

  • 승인 2023-06-28 17:3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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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투자유치 전략 시행 1년 동안 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역세권 개발에 따른 주거 시설 분양, 관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민간 투자 홍보 등 인구정책 TF팀 가동에 들어갔다.

28일 여주시 인구정책 TF는 1차 정기회의 및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시의 인구 현황 및 기존 추진해 온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TF 운영 방향에 논의했다.



특히 역량강화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기획홍보실장인 구본진 실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80여분간 진행됐다.

올 1월부터 여주시가 분석한 인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년 동안 1천명 이상의 인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이중 인근 시군 대비 청년인구의 전출입이 활발하여 경제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기존 인구정책에 대한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민선8기 여주시 인구정책 TF팀을 구성하고, TF팀은 최근 분석된 인구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전출입 비중이 활발한 20대 인구에 대한 정책, 중장년 인구에 대한 정책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정책에 대해서도 장단점, 실효성 등을 인근 시군구 인구정책과 비교하여 우수 정책에 대해서는 우수사례를 접목하여 추진하고 실효성이 적은 정책에 대해서는 통폐합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올해 6월 발족한 여주시 인구정책 TF는 기획예산담당관을 단장으로 하고, 인구정책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담당 부서의 팀장을 반원으로 하여 4개 반(▲총괄·지원반 ▲출산·양육지원반 ▲청년지원·일자리창출반 ▲고령사회 대응반)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충우 시장은 "여러 부서의 협력이 필요한 인구정책에 대해 한 자리에 모여 일을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에 격려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문제는 우리 지역 뿐만 아닌 국가적으로 직면한 과제라"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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