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세금 납부 시 혜택주는 '세로움 체크카드' 출시

  • 경제/과학
  • 금융/증권

신협, 세금 납부 시 혜택주는 '세로움 체크카드' 출시

  • 승인 2023-07-04 16:33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사진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세금 납부 시 혜택을 주는 '세로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세로움 체크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 결제 시 주어지는 캐시백 지급과 전월 실적 합산 혜택을 세금 납부에도 적용한 세금 납부 특화 상품이다. 기존 대부분 체크카드는 세금을 납부한 내역은 캐시백 지급 및 전월실적 합산에서 제외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세금 납부를 포함한 결제 금액에 따라 0.2%~0.5%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WiseBiz 통합회계관리서비스를 통한 부가세 환급지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세무 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돼 법인회원의 편의성을 높였다. 해외에서 체크카드 이용 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 현금인출 수수료, 잔액조회 수수료도 면제했다.

신협은 세로움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2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벤트 하나' 이벤트를 통해 세로움 체크카드 발급한 고객 중 누적결제금액 구간에 따라 600여 명을 추첨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250만 원 이상 결제한 1명에게 스타일러를, 150만 원 이상 결제한 3명에게 로봇청소기를, 50만 원 이상 결제한 10명에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30만 원 이상 결제한 1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5만 원을, 10만 원 이상 결제한 55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1만 원을 준다. '이벤트 둘'로는 세로움 체크카드 발급 후 10만 원 이상 국세, 지방세를 낸 200명을 추첨해 한 사람 당 5만 원씩 캐시백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9월 신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경품 당첨 시 발생하는 제세공과금 22%는 신협중앙회에서 부담한다.



조용식 신협중앙회 신용관리본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세로움 체크카드'는 세금 납부 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용카드로 활용되도록 했으며, 세금 납부 특화 서비스가 제공돼 법인 및 중장년층 고객 유입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고 결제 편의성을 더한 체크카드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대전 오류동 교통사고
  2. 조국혁신당 내홍 점입가경...세종시당, 지도부 전원 사퇴 요구
  3. 2025년'대전시 건축상' 금상에 ㈜알피에스 둔곡사옥 선정
  4. [월요논단] 세금이 못하는 일을 해낸 고향사랑기부제
  5. [중도초대석]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완성, 모든 역량 쏟을 것"
  1. 대전 오류동 추돌사고 가해 차량 인도로 돌진… 2명 부상
  2. 독립유공자 현충원 묘역은 만장…해외 6인 유해 의사상자 부지에 '결례'
  3. [기고] 기초·기본교육에 충실한 교육부 혁신이 필요하다
  4. 대전사회혁신센터, "붓으로 연 대전 0시 축제"… 붓글씨 퍼포먼스 눈길
  5. 대전교육청 2학기부터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시행… 직종교섭은 차일피일

헤드라인 뉴스


대전 0시축제,  참가자의 눈과 귀, 입 사로잡았다

대전 0시축제, 참가자의 눈과 귀, 입 사로잡았다

2025 대전 0시 축제가 궂은 날씨를 잊게 하는 재미로 참가자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는 8일 개막 후 3일 동안 대전 0시 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잠정 87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11일 밝혔다. 8일 첫날에는 24만 7000명, 9일 32만 5000명, 10일 29만 4000명이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77만 9928명보다 1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가족 및 단체 관람객이 늘어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K-POP 콘서트가 매년 최대 관람객이 집적되는 시간대였으나, 올해는..

국회세종의사당 설계공모 착수… 2026년 5월 밑그림 공개
국회세종의사당 설계공모 착수… 2026년 5월 밑그림 공개

세종시 세종동 일대에 들어선 ‘국회세종의사당’의 밑그림이 2026년 5월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가 11일 국회세종의사당 설계 공모 관리용역에 착수했다고 발표하면서다. 용역 수행업체는 (사)한국건축가협회로, 15개월 동안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회세종의사당은 ‘국회법 제22조의 4와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세종시 세종동 일대에 들어선다. 현재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후 설계 공모를 하고 2026년 5월까지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국민에게 국회세종의사당의 밑그림을 제시할..

대전 괴정동 전 연인 살해 장재원 신상 공개
대전 괴정동 전 연인 살해 장재원 신상 공개

대전 괴정동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피의자 장재원의 신상이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살인 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대전경찰청 누리집에 피의자 장씨의 이름과 나이, 정면·측면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공고는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30일 동안이다. 대전경찰은 지난 8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했고 범행의 심각성, 피해의 중대함 등을 따져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장씨는 지난 7월 29일 대전 서구 괴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대전오월드 동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아이 시원해’ 대전오월드 동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아이 시원해’

  •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대전 오류동 교통사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대전 오류동 교통사고

  • 계곡 물놀이로 날리는 무더위 계곡 물놀이로 날리는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