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회중앙회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바른쎌한방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진료 및 의료봉사 등과 관련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도민회 제공 |
도민회는 8월 14일 바른쎌한방병원에서 이명범 회장과 김영복 자문위원장, 서봉석 윤리위원장, 문봉호 사무총장, 이재호 병원장, 차승규 신경외과장, 김영배 행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출향 충남인들의 비급여 진료 및 입원 시 할인 제공, 충남 지역 의료 봉사 등과 관련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남도민회는 산하에 15개 시군도민회를 가진 비영리 민간단체로 출향 인사들의 화합과 복리증진에 힘을 쓰고 있다.
바른쎌한방병원은 한방 양방 협진체계를 갖추고 암면역 치료와 암 수술 후 재활치료, 척추관절 비수술치료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병상은 53병상 규모다.
이명범 회장은 협약 체결 후 "재경 충남인들의 보건과 건강권 제고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인천 일원 등에 거점별로 지정병원 협약을 맺어 각종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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