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재탄생 '캔터빌의 유령' 대전예당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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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재탄생 '캔터빌의 유령' 대전예당 무대 오른다

8일 저녁 7시 30분, 9일 오후 3시 앙상블홀서 공연

  • 승인 2023-09-07 16:33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켄터빌의 유령 포스터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소설 '캔터빌의 유령'이 뮤지컬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9월 8일 저녁 7시 30분과 9일 오후 3시에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은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되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아이의 시선으로 진정한 사과와 용서를 주제로 담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재밌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흥겨운 리듬을 타는 것은 물론 공으로 직접 유령을 물리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관람 포인트도 있어 매력적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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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캔터빌 유령 공연 모습 (사진=대전예술의전당)
'캔터빌의 유령' 원작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19세기 말 유미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뛰어난 재기와 화려한 행동으로 유명하며, 그의 작품들은 우아한 명언들이 가득해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대표작으로 '행복한 왕자',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살로메' 등 있다.

한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이다.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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