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 살릴 투자유치협력관 위촉

  • 전국
  • 청양군

청양군, 지역 살릴 투자유치협력관 위촉

외부자본 유입·기업유치 도울 내·외부 전문가 14명 위촉, 투자유치 경험·비결 공유

  • 승인 2023-10-08 16:03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투자유치협력관 위촉
청양군이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외부 자본 유입과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협력관 14명을 위촉했다.〈사진〉

이날 위촉장을 받은 협력관은 곽희옥 유니크미디어 대표, 김영수 ㈜이노밸류 개발사업본부 상무, 김정열 딜로이트 재무자문본부 전략파트너, 박정화 우송정보대학 협력관, 윤영선 군산대학교 교수, 이재권 ㈜맥서브 사업개발본부 상무이사, 이충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사, 정연호 대연건축 대표, 정한수 ㈜한스텍 대표, 김기배 ㈜나무들 대표, 이대열 ㈜우리에프앤비 대표이사·김기홍 상무이사, 이종우 한울효시 총괄위원장, 장창순 ㈜함지박 대표이사다.



군은 투자유치 경험과 정보가 풍부한 내외 전문인력을 조직화해 기업 유치 비결을 공유하고, 사회적 조직망을 활용한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관을 위촉했다. 협력관의 임기는 2년이다.

협력관은 국내외 기업투자 정보 수집, 입주수요 발굴·인적 네트워크 활용 기업 유치, 애로사항 해결 등 입주기업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2022년 4월 비봉면 신규 일반산업단지가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후, 같은 해 12월 사업 시행자를 선정했으며, 자본과 기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충남도와 사업시행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각종 인허가, 개발,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 안에 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을 방침이다. 이후 2024년 토지 보상과 산업단지 조성 사업 착공, 사전청약에 들어가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지역 최초로 조성하는 일반산업단지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3.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4.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5.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1.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4.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5.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헤드라인 뉴스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속보>대전에서 청소년이 성착취 범죄 피해자가 되는 사건이 18세 이하 전 연령에서 증가 추세이며, 대전경찰이 파악하는 사건에서도 저연령화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의 이러한 피해는 남성에게도 발생하는 중으로, 경찰과 교육청, 아동청소년지원센터의 통합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중도일보 12월 15일자 6면 보도>대전경찰청이 '대전지역 성착취 피해청소년 지원체계 현황 및 대안' 토론회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2024년 대전에서 아동·청소년(18세 이하)에게 접근해 성착취물 제작과 배포, 대화 등의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