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빵축제 28일부터 개최…베이커리 부스도 80개까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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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빵축제 28일부터 개최…베이커리 부스도 80개까지 늘린다

29일까지 이틀간 서대전공원에서 진행
빵 컬렉션, 빵 골든벨 등 프로그램 다양

  • 승인 2023-10-10 17:45
  • 수정 2023-10-10 17:55
  • 신문게재 2023-10-11 2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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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 빵축제 개최 모습
인기만큼 다사다난했던 대전 빵 축제가 논란을 뒤로하고 28~29일 서대전공원에서 열린다.

10일 취재결과, 제3회 대전 빵 축제 개최를 위해 현재 대전관광공사에서 제과제빵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 중이다. 관광공사는 입점 업체를 70~80개로 늘리기로 했다. 2022년 축제에선 54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다.

개최장소는 변경됐다. 2022년까지 옛 충남도청사 일대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부턴 서대전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 옛 충남도청사 부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소유로 바뀌면서 행사 개최를 위해선 부지 대여 비용 드는 만큼 장소를 변경하는 게 더 낫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그동안 제기됐던 좁은 행사장에 대한 불편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7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기존과 동일하게 메인행사인 빵집 컬렉션, 빵 시식 프로그램이 열리며, 뮤직콘서트, 대전지역아티스트 버스킹 공연, 석고마임, 랜덤 플레이 댄스 등 공연행사도 마련한다.

콘서트에는 28일 조현아(어반자카파)와 양다일, T024과 29일 육중완 밴드, 걸그룹 시그니처, 신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로 우송정보대학교와 빵 만들기 체험이 열리고, 경연행사로 도전 빵 골든벨을 진행한다. 빵크레인, 빵빠레 트로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빵 축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마카롱을 뽑을 수 있거나 아이스크림으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 빵 축제는 올해부터 관 주도로 대전관광공사가 단독으로 연다. 지난해까지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민간 제과협회, 상인회로 구성된 대전 빵 축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지만, 올해 초 공사와 민간의 엇박자로 각각 축제를 준비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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