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암사적공원서 즐기는 가을밤 축제

  • 문화
  • 여행/축제

대전 우암사적공원서 즐기는 가을밤 축제

대전문화재단 10월 20~21일 '2023 문화재 달빛 축제' 개최

  • 승인 2023-10-20 13:57
  • 수정 2023-10-21 09:16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문화재 달빛축제-포스터
오늘부터 대전 대표 문화재 '우암사적공원'에서 우암 송시열을 주제로 한 가을밤 축제가 열린다.

대전문화재단은 10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2023 문화재 달빛축제'를 연다. 2023 문화재 달빛축제는 대전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 전통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우암사적공원 내 경관 조명을 설치해 도심 속 문화재 야경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하는 '우암투어', 우암 송시열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공연', 우리 문화를 즐겁게 되짚어보는 '전통놀이와 한복체험', 이직당과 덕포루 일대에서 펼쳐지는 '우암콘서트'를 비롯해 먹거리와 시민 참여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2023 문화재 달빛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우리 역사를 품은 야간 관광 콘텐츠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멋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담고 있는 우암사적공원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과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문화재 달빛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하는 '우암투어' 사전 예약자에게는 청사초롱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사전예약과 자세한 운영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2.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3.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4.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5.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1.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2. 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기름 가득 채우세요"
  3.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4. '경기도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국회 토론회
  5. 2025년 한국수어통역방송 품질 향상 종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