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금의원 |
강선구의원 |
.이정순의원 |
김 의원은 "여름철에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수해로 인해 무한천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한천의 정비와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신원교의 높이를 제방보다 높게 조정하고, 농어촌공사와 협력하여 예당호의 수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며 "신원교는 1995년에 예당호의 수위 상승으로 붕괴된 무한천 제방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새로 건설된 것이지만, 제방보다 낮은 높이로 설계돼 잠길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무한천의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 및 침전물 제거와 유역 관리 등의 정비 작업 정기적으로 실시 필요 ▲배수 시설의 강화와 유지보수 필요 ▲발연리에 배수 펌프장 설치 필요 ▲방류량 조절, 홍수위 조절 필요 ▲비상 상황에 대비한 주민들의 안전 교육과 대피 경로 마련 등을 제안했다.
강선구 의원(예산읍·더불어민주당)은 '예산군 소상공인 혜택 확대 방안 강구'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예산군의 소상공인들에게 체감적 정책을 위한 수요 예측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특례 보증 출연금 증액과 관련하여 이 사업이 처음 시작되었을 시 동료 의원들의 건의에 따라 약 5배의 출연금 증액이 이뤄졌으나, 해당 부서인 경제과의 자료에 따르면 항시 본 사업은 매년 자금이 조기 소진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음영 없는 사업을 위한 TF를 요구했다.
"어느 해보다도 변동이 많을 것이라는 이번 겨울의 날씨처럼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경제 상황, 본 사업의 추진에 해당 군민들의 만족도는 높은점, 하지만 그 정확한 추계와 또는 이 사업에서 음영은 없는지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신용보증재단에서 챙기지 못하는 부분은 없는지 또한, 본 사업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있는 사업장은 없는지, 지방세 고지서 등을 통한 안내와 군에서의 상담창구가 상시 운영될 수 있도록 군 재무과, 예산세무서와 업무 연계가 가능한 TF 팀 구성"을 제안했다.
이정순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전동킥보드 안전장치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전동킥보드 사고가 최근 5년 사이 10배 넘게 급증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도 크게 증가했다"며 "전동킥보드는 구조적으로 안전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데 정부의 도로교통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이 규정을 지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속도 규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으며, 야간에 조명시설 미비로 인해 차량과의 접촉사고가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군이 더 늦기 전에 특단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에게 법규 미준수에 따른 위험성과 불이익 대한 철저한 교육 실시와 더불어 계도, 단속, 벌칙 부과 등 일련의 안전 프로세스 확립과 횡단보도 경계 간 턱을 낮추고, 도로 곡선 반경을 크게 하는 등 사람 중심의 설계와 시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동킥보드의 경우 바퀴가 작아 크게 회전해야 하는 점 등 세심한 배려를 위한 안전한 도로 설계 지침이나 매뉴얼 작성도 필요하다"며 "전동킥보드 안전을 위한 조례제정의 검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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