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평소 먹어보기만 했던 딸기가 어디서 어떻게 자라는지, 어떻게 재배하는지, 처음엔 파랗던 딸기가 점차 익어가면서 빨갛게 자라는 모습을 설명 듣고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신기한 듯 정성스레 딸기를 따는 체험을 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오늘부터 논산에 딸기 축제가 열리는데 우리는 딸기밭에서 맛있는 딸기를 먹으니 참 신기하고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승택 교장은 “학생들이 농촌체험을 통해서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빨갛고 탐스러운 딸기가 많은 시간과 땀 흘려 가꾸는 노력이 있어야 수확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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