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총경 박선미)는 3일 금산읍사무소 2층에서 금산읍 이장단 43명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는 고령 어르신들의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려화 농어촌 특성상 농번기에는 도로에서의 운행 빈도가 높은 농기계와 차량의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지역 어르신들의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이 홍보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장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최근 발생한 어르신들의 경운기 운행과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사고 동영상 시청을 통해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마을 이장들은 "실제 교통사고 현장 동영상 시청을 통해 어르신 관련 농기계, 차량 교통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금산경찰서 관계자는 "각 읍·면 마을 이장단 회의에 참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망사고가 제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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