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꼼짝마…공주경찰서, 금융범죄예방관 합동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 전국
  • 공주시

보이스피싱 꼼짝마…공주경찰서, 금융범죄예방관 합동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 승인 2024-04-15 11:38
  • 수정 2024-04-15 15:4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보이스피싱 꼼작마
공주경찰서(서장 박종민)는 15일 신관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금융범죄예방에 관련, 보이스피싱 주민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공주시 신관동에 소재한 버스종합터미널에서 터미널을 찾은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수법을 알리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공주시와 함께 제작한 보이스피싱 스티커를 택시 등에 부착하는 등 주민 피해 감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해 공주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4억 여원으로, 올해에도 금리 상승 여파로 조금이라도 아껴 보자며 저금리 대출을 생각하는 주민을 겨냥한 무작위 피싱과 정부 지원금, 소상공인 지원금 등 각종 지원 대책을 빙자한 스미싱 피싱이 줄지 않고 있다.



실제 3월 금융범죄예방관은 피싱범이 전송한 저금리 대출문자를 받고 대출신청서 작성이 필요하다며 불법 프로그램을 설치토록 유도한 후 심사 중 중복으로 대출되어 모든 금융거래가 정지된다는 말에 속아 현금 12000만원을 계좌이체 하려던 주민 피해를 막아 내는 등 예방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금융범죄예방관은 공주시와 공주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민 협력사업으로 마을회관과 대학 등 피싱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과 학생 등에게 피싱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으로 주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민 경찰서장은 "저금리 대출 피싱, 금융기관과 같은 가짜 홈페이지 제작 등 교묘한 수법에 주민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금융범죄예방관과 주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장우, 野 국회의원 내달 16일 조찬회동
  2. 세종 2살 아이 택배차량 사망사고…아파트 지상 출입 경위 집중조사
  3. "충북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전국 언론인 초청 팸투어
  4. 채무자 살해한 전직 야구선수 징역 15년…검찰은 항소
  5. 대전 출신 감독의 첫 독립 단편영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1. [내방] 장철민 국회의원
  2. 대전교육청 "교육부 유보통합 가이드라인 없어 현장과 소통 어려워"
  3. [프리즘] 학령인구 감소와 고용구조 변화에 따른 평생교육
  4. "냄새없는 축사, 기술적으로 가능"… 무취 양돈장 '충남 스마트축산단지' 관심↑
  5. 대전시의회, 277회 임시회 돌입… "추경안 심도 있게 검토할 것"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미분양주택 소폭 감소… 전국은 지난달 보다 0.1% 늘어

충청권 미분양주택 소폭 감소… 전국은 지난달 보다 0.1% 늘어

충청권에서 '미분양'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미분양주택은 6만4964세대로 전월 대비 0.1% 늘었다. 충청권을 보면, 먼저 대전 미분양 주택은 1339세대로 집계됐다. 전달(1444세대)보다 105세대가 줄었다. 수치로 환산하면 7.3% 감소했다. 대전 미분양은 2022년 말 대전 미분양은 2022년 말 3239세대로 정점을 찍은 뒤 하향세를 보이다가 2023년 12월 147세대 늘어난 894세대를 시작으로 미분양이 꾸준히 이어졌다. 다..

김태흠 충남지사 "국민의힘, 죽어가는 정당 같다" 쓴소리
김태흠 충남지사 "국민의힘, 죽어가는 정당 같다" 쓴소리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민의힘과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 지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총선참패 후 국민의힘 모습을 보자니 기가 막히고 화가 난다. 희망과 기대를 찾아볼 수 없는, 죽어가는 정당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총선 내내 인재영입위원장, 공천관리위원으로, 총선 직전엔 당사무총장으로 활동한 의원의 원내대표설이 흘러나오지 않나, 자숙도 모자랄 판에 무슨 낯으로 원내대표설인가"라며 "그렇게 민심을 읽지 못하고, 몰염치하니 총선에 대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

대전~보령 고속도로, 직선노선 용역 시작한다
대전~보령 고속도로, 직선노선 용역 시작한다

대전~보령 고속도로의 본격 건설을 앞두고 직선 노선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한다. 충남도는 충청권 동서축 고속도로망 조기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대전~보령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돌입했다. 대전~보령 고속도로는 충청 동서축 고속도로 건설을 통한 ▲서해안 접근성 향상 ▲관광산업 및 물류 활성화 ▲균형적인 중부권 동서 고속도로망 구축 등을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으로 건설 추진 중이다. 해당 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순환방사축(보령부여축)으로 반영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4 대전 잡페어 채용박람회 성료…구직 열기 ‘후끈’ 2024 대전 잡페어 채용박람회 성료…구직 열기 ‘후끈’

  • 모국에 전할 한국의 인심과 情 모국에 전할 한국의 인심과 情

  • 외식물가 상승에 구내식당 인기 외식물가 상승에 구내식당 인기

  • 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 성료…수도권까지 입소문 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 성료…수도권까지 입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