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공공기술 민간 이전으로 해양바이오 기술 고도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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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공공기술 민간 이전으로 해양바이오 기술 고도화 이끈다

  • 승인 2024-05-01 10:40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공공기술 민간기업 이전계약 체결식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민간기업과 공공기술 이전계약 체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포러스젠과 해양 어류인 도다리의 장(腸)에서 분리된 신규 유산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생산기술 이전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2023년 연구 성과물인 신규 라티락토바실러스 사케이 아종 사케이 M21F010 균주 및 이의 용도와 신규 라티락토바실러스 커바투스 M21F011 균주 및 이의 용도 기술을 ㈜포러스젠에 전용실시권을 허락하는 내용이다.

㈜포러스젠은 이전받은 공공기술을 활용해 영양크림, 워셔블팩, 입욕제, 바디로션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도다리의 유산균이 지니고 있는 피부 미용 효과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해 중점 판매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그동안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바이오 기술 상용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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