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 전경 |
서천경찰서(서장 유봉현)는 심야시간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차량에 침입해 현금과 귀중품 등 20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월 7일부터 3월 11일 사이 인적이 뜸한 심야시간 대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 소재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12회에 걸쳐 차량에 보관하던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서천서 관계자는 "차량을 주차할 경우 반드시 문을 잠근 후 가방 등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하고 가급적 차량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강절도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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