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임시특화시장 개장 |
서천군이 화재의 아픔을 극복하고 25일 임시특화시장을 개장한다.
임시특화시장은 연면적 4361㎡의 규모로 막구조에는 수산물동 104개소, 식당 12개소, 농산물동 33개소가 입점한다.
모듈러에는 74개 일반동 점포와 컨테이너 일반동 3개 점포로 총 226개 점포가 들어 서 고객을 맞는다.
개장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경제 군의회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상인, 군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충남도 15개 시군과 유관 기관장 등을 초청해 화마를 딛고 새 출발하는 서천임시특화시장을 격려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개장식 행사는 현재 철거가 실시되고 있는 수산물동 부지에서 오후 2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응원 영상, 기념사, 개장축하 떡 커팅식 등이 진행된다.
농수산물동에서는 장보기 행사와 가수 박민수, 민수현, 강유진, 구재영, 서천 올라운더밴드가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26일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지회의 개장 축하공연과 27일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서천특화시장 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서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행사 등 임시특화시장 개장에 맞춰 다양한 홍보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단기간 내에 임시시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서천군은 임시특화시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재건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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