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착착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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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착착 진행중

행안부 특별교부세 30억으로 회인면에 조성. 올 12월 준공

  • 승인 2025-02-19 09:48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진행되고 있는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 중인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공간, 다목적 공유공간, 생활 편의시설 등 주거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회인면 중앙리 46-4번지 일원 5,402㎡ 부지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청년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단독주택 6동, 커뮤니티 시설 1동,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토목기반시설 조성 등 기초공사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공유주거가 조성되고 있는 회인면은 젊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보은군 청년단체 '삶은동네'(공동대표 김한솔, 이경수)가 '라이더타운 회인ㅎㅇ'라는 테마로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부터 시작됐다.

회인ㅎㅇ는 피반령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라이딩 코스로 많은 자전거 및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온다는 점을 착안해 회인면 중앙리를 라이더의 성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보은군은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을 체험해보고 싶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6명(팀)을 모집한다. 보은=이영복 기자

2.19.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착착 진행중-조감도
보은군 회인면에 올해 12월 준공되는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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