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중국 동북 3성 교류의 첫걸음 내딛다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중국 동북 3성 교류의 첫걸음 내딛다

조광희 부군수, 흑룡강성 방문 통해 헤이허시와 우호 협력, 무단장시와 교류 기반 마련

  • 승인 2025-05-21 09:4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 조광희 부군수는 20일 중국헤이허시와 우호 교류 협력각서 계약식을 가졌다.
홍성군이 중국 동북 3성과의 교류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흑룡강성을 방문, 교류 협력의 첫 깃발을 올렸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표는 헤이허시와의 우호교류 협력 각서 체결, 광천김과 화장품의 중국 전자상거래 등록, 그리고 흑룡강성 부성장과의 면담을 통한 무단장시와의 새로운 교류 방향 모색이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헤이허시(대표단장 퐁동미 부시장 겸 당위원회 상무위원)와 우호교류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 부군수가 여성 간부라는 공통점을 가진 가운데, 이번 협약은 문화, 스포츠, 청소년,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홍성군은 광천김과 화장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진열대 입점 및 전자상거래 등록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바비큐 축제에 헤이허시를 초청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헤이허시는 바비큐 축제에 딸기 등 자사 상품의 품질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와 전자상거래 등록을 적극 추진하기로 화답했다.

또한, 홍성군 대표단은 흑룡강성 수이훙버 부성장을 예방하고, 무단장시와의 새로운 우호 관계 구축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수이훙버 부성장은 홍성군의 무단장시와의 교류 협력 의향서 체결 목표에 대해 환영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성군은 금년 말 또는 내년 초에 무단장시와의 교류 협력 의향서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광희 부군수는 "흑룡강성 내 다른 도시들과의 교류 방향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군정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사, 문화, 경제적으로 유사성이 높은 동북 3성과의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헤이허시는 흑룡강성 북부에 위치한 동북 3성의 주요 도시 중 하나로, 1구(區) 3현급시(縣級市) 2현(縣)을 관할하며 인구 150만 명, 면적 66,862㎢에 달한다. 축산업, 광업, 관광업이 발달했으며, 요리 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연중 개최된다. 또한, 독립 투쟁이라는 역사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황종헌 전 수석, "36년간 천안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순간"
  2. 아산시, 전국 최초 '가설건축물TF 팀' 신설
  3. 대전 서구 도마·변동 1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득'
  4. 천안시 성거읍생활개선회, 26년째 떡국떡으로 온기 전해
  5. 안장헌 충남도의회 예결위원장,차기 아산시장 출마 선언
  1. 천안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확대…고령층 6000명 대상
  2. 천안법원, 장애인 속여 수억 편취한 60대 여성 '징역 6년'
  3. 천안법원, 전주~공주 구간 만취 운전한 30대 남성 '징역 1년 6월'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 특위, 활동보고서 채택하고 마무리
  5. 천안시, 주거 취약가구 주거안정 강화 위한 주거복지위원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법무부 세종 이전 탄력받나… “이전 논의에 적극 응할 것”

법무부 세종 이전 탄력받나… “이전 논의에 적극 응할 것”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세종 이전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간 신중론에 치우쳤던 법무부의 입장이 '논의에 적극 응하겠다'는 태세로 돌아서면서 이전을 위한 특별법 개정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법무부는 6일 일부 언론 보도의 해명자료로 법무부의 세종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 자료를 통해 법무부는 "향후 이전 방안 논의 시에 국가균형성장을 고려해 적극 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이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간 세종 이전에 대한 법무부의 방..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촉구… 민주당 통합추진에 제동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촉구… 민주당 통합추진에 제동

대전시의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투표' 시행을 공식적으로 촉구한다. 시의회 절대 다수당 지위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대전·충남통합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통합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대전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제293회 임시회를 열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해당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로, 의회 차원에서 주민투표를 공식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결..

설 앞두고 대전 농산물은 안정세지만, 축산은 계란·한우 등 강세
설 앞두고 대전 농산물은 안정세지만, 축산은 계란·한우 등 강세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무와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지만, 한우와 계란 등 축산물 가격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6일 기준 대전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은 4993원으로, 1년 전(4863원)보다 2.67%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무 가격도 한 개에 1885원으로, 1년 전(2754원)보다는 31.55% 내렸고, 평년(1806원)에 비해선 4.37% 올랐다. 평년 가격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다. 2025년 한때 작황 부진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