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대신중,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 교육실현

  • 사회/교육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대신중,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 교육실현

12. 대전대신중

  • 승인 2025-09-30 17:44
  • 수정 2025-10-21 09:32
  • 신문게재 2025-10-01 11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0. 대전대신중 전경
대전대신중 전경
대전대신중학교(교장 한대호)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를 운영하며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2026학년도부터는 창의인재성장학교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생명을 살리고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바른 인성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My Charming School, Five+1 오량 인성교육, 오량 BTS 영어회화, 자유학기제 활동, 오량예술제는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공감하는 특색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 차밍체조
차밍체조 중인 대전대신중 학생들. 대전대신중 제공
▲My Charming School-바른 자세와 습관이 만드는 건강한 학교=대전대신중은 학생들의 기본 생활 습관을 다잡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심어주기 위해 'My Charming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관 각 층에는 'Charming Zone'을 설치해 학생들이 수시로 자신의 자세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점심 식사 후 4교시가 시작되기 전에는 전교생이 함께 건강 체조·의자 체조·스트레칭을 영상과 함께 진행한다. 활기찬 동작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시간을 갖는다.

매년 현직 의사를 초빙해 청소년기에 올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이 성장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의학적으로 강의하고 학생들이 직접 자세 교정 실습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올바른 생활습관이 단순한 자세 교정 차원을 넘어 평생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임을 깨닫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올바른 자세를 지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덕·지의 전인교육을 실천하는 과정으로 발전하고 있다. 학생들은 바른 자세 속에서 건강한 정신을 기르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Five+1 인격 실천-인성이 곧 실력이 되도록 하는 학교=대전대신중은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Five+1 인격 습관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밝은 미소로 인사하기, 고운 말씨 사용, 바른 자세 유지, 약속 지키기, 이타적 삶의 실천 등 다섯 가지 기본 덕목에 '나와 다름을 인정하자'는 가치를 더해 마음습관을 기르는 인성교육 브랜드다.

2. 세족식
대전대신중 교사가 학생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등교 시 교장 선생님과 현관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하고 교실에서는 '감사 노트'를 작성과 '아침 명상'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 학급마다 운영되는 '칭찬 주인공' 코너를 통해 선행과 배려를 실천한 학생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지역사회 교회와 협력해 채플 활동 속에서 이웃사랑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세족식은 담임 교사가 학생들의 발을 씻어 주며 섬김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 1학년 학생은 "감사 일기를 쓰면서 작은 것에도 고마움을 느끼게 됐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 역시 "작은 습관의 변화가 학생들의 태도와 행동으로 이어지며 학교 분위기 전체가 밝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3-1. 뉴질랜드국제교류
뉴질랜드 국제교류에 참여한 학생들
▲오량 BTS 영어회화-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학교=대전대신중은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질랜드 그린베이스쿨, 와이코파이스쿨과의 상호 방문 수업 교류는 대표적인 국제교류 활동이다.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태도를 배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며 영어 실력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인 BTS 영어회화는 학생들의 말하기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름·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를 통해 집중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500 Words Challenge' 프로그램으로 실제 회화 능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테이블 매너 교육, Friendship Day, 어버이날 영어 편지쓰기, 할로윈 행사, 영어 말하기 한마당 등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도록 하고 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도 활발하다. 전교생이 아이패드를 통해 클래스카드로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패들릿을 활용해 영어로 서로를 칭찬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흥미롭고 창의적인 학습 경험을 쌓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대신중 학생들은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수준을 넘어 세계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활동-체험과 탐구 속에서 꿈과 끼를 찾는 학교=대전대신중의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생활 속 수학 이야기', '글로 대화하기', '역사 속 과학자', 'Daeshin Express' 등 다양한 주제 선택 활동에 참여하며 교과 지식을 삶과 연결한다. 또 대학교 진로탐방, 숲 해설 체험, 디지털 새싹사업 연계 활동 등 교실 밖 경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 강점과 가치관을 깊이 탐색한다.

4-3.동아리발표한마당
동아리 발표 한마당 활동 모습.
2학기에 열리는 '동아리 발표 한마당'은 자유학기 활동의 백미다.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발표하는 이 행사는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장이 된다. 단순한 결과물 전시를 넘어 친구·선후배와의 협업과 소통 속에서 노력의 결실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사들은 토의·토론·탐구형 수업을 활발히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교과에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학부모들 역시 "시험 부담 없이 아이가 진로와 적성을 깊이 탐색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량예술제-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문화 축제의 학교=해마다 열리는 오량예술제는 대전대신중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다. 가창, 밴드,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은 저마다의 재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본선 오디션에 합격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여겨질 만큼,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5-1.오량예술제
대전대신중 '오량예술제' 모습. 대전대신중 제공
5-2.오량예술제
오량예술제에서 춤을 추고 있는 학생들.
지난해 참여했던 한 3학년 학생은 "학교생활을 되돌아볼 때마다 빠지지 않는 이야기 주제로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라고 전했다. 예술제를 지켜본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2025년에도 10월 24일 오후 7시 백암관에서 오량예술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수개월 전부터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무대와 프로그램 기획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이 높아 학부모와 이웃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대호 대전대신중 교장은 "지난해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가 끝나고 학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돼 본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올해 들어 보합 없이 하락만 '꾸준'
  2. '눈물'로 떠나보낸 故 이해찬 총리...세종시서 잠들다
  3. 해양수산부 외 추가 이전은 없다...정부 입장 재확인
  4. 천안법원, 예산에서 천안까지 음주운전 혐의 40대 남성 집행유예
  5.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2월 7일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1. 천안시, 근로 취약계층 자립에 69억원 투입…자활지원 계획 수립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클로렐라' 시범 무상공급
  3. 천안시, '어린이기획단' 40명 모집
  4. 천안 은지·상동지구, 국비 80억원 규모 '배수개선사업' 선정
  5. 천안두정도서관, 독서동아리 모집… 정기독서 모임 지원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법을 당론 발의하면서 충청권의 이목은 이제 국회에서 차려질 여야 논의테이블로 쏠리고 있다. 여야가 제출한 두 개의 법안을 병합 심사해야 하는 데 재정 등 핵심 분야에서 두 쪽의 입장 차가 워낙 커 가시밭길이 우려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충남대전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로써 대전 충남 행정통합 관련법은 지난해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제출한 법안을 포함해 모두 2개가 됐다. 국회는 특정 사안에 대한 법률이 복수이면 통상 병합 심사에 해당 상임위원회 대안..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6·3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최대 격전지인 금강벨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된다. 당장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면서 선거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번 지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충남행정통합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여부 등이 변수로 꼽히며 여야 각 정당의 후보 공천 작업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120일 전인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현재 행정통합..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미 기준금리 동결 기조…대출금리 상승 거듭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고채·은행채 등 시장금리와 함께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390%다. 일주일 전인 1월 23일(연 4.290∼6.369%)과 비교해 상단이 0.021%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혼합형 금리의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0.040%포인트 오르면서 이번 상승을 주도했다. 최근 시작된 시장금리의 상승세는 한국과 미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추워도 즐거운 겨울스포츠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