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고속도로 이용 차량·휴게소 매출액 작년보다 늘었다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올 추석 고속도로 이용 차량·휴게소 매출액 작년보다 늘었다

추석연휴 통행량 2371만대 집계
작년(2235만대)보다 6.1% 증가
휴게소 평균 매출액도 9.4% 늘어

  • 승인 2025-10-12 11:03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고속도로
추석 연휴 대전IC 고속도로 진입 모습. 사진=이성희 기자
올해 추석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와 휴게소 매출액이 작년 추석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충북 청주 흥덕)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7일 나흘간 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통행량은 총 2371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추석 연휴 전후 나흘간(9월 15∼18일) 통행량 2235만대보다 136만대(6.1%) 증가한 것이다. 올해는 추석 연휴 앞뒤로 개천절과 대체공휴일, 한글날이 붙어 일주일간 연휴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통행량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일별로 보면 추석 당일인 지난 6일 가장 많은 641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긴 연휴에 귀성객이 분산되면서 이동량은 작년 추석보다 11만대(1.7%) 줄었다. 7일에는 591만대(14.5%↑), 4일에는 572만대(7.7%↑), 5일에는 566만대(5.6%↑) 등으로 나머지는 모두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통행량이 늘었다.

올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량은 올해 설 연휴(1월 27∼30일·1873만대)와 비교하면 498만대(26.6%) 증가했다. 추석이 설보다 연휴가 긴 데다 계절적 특성상 이동 및 여행 수요가 더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4∼7일 나흘간 면제된 고속도로 통행료는 총 671억 원으로 작년 추석 연휴에 면제된 금액(638억 원)보다 5.2%, 설 연휴 면제 금액(520억 원)보다 29% 늘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평균 휴게소 매출액은 102억 8000만 원(총 719억 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이 가장 많은 날은 추석 당일로, 140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작년 추석 연휴(9월 14∼18일)의 하루 평균 매출(94억 원)보다 9.4%, 올해 설 연휴(1월 25∼30일)의 하루 평균 매출(76억 8000만 원)보다 33.9% 늘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3.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4.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5.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1.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2.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3. [르포] "멈춰야 할 땐 지나가고, 지나도 될 땐 멈추고"…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현장 가보니
  4.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증가세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5.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