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 5만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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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 5만명 참여

칠곡형 문화축제 새로운 모델 제시

  • 승인 2025-10-20 16:3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칠곡 페스타
'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에는 이틀동안 5만여 명이 참가했다. /칠곡군 제공
18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칠곡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1번 도로 일대가 축제 참가자로 북적였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에는 이틀 동안 5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관객이 곧 무대의 주인공'이다. '내 인생의 첫 런어웨이'에서는 어르신들이 모델로 참여해 박수를 받았고, 청소년들이 참여한 '꿈의 무용단' 공연은 지역 청년문화의 열정을 보여줬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블쇼, 마술, 서커스,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205 플레이그라운드'는 분필로 거리를 채우는 낙서형 캔버스, 랜덤플레이댄스, 버블 놀이터, 게임형 무대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의 참여가 높았다. 체험 프로그램도 생활문화와 취향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에코존에서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공예, 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 운영됐고, 인문학 마을존에서는 화덕피자 만들기, 떡메치기, 식혜 시음 등 체험형 콘텐츠가 결합돼 문화도시 칠곡의 생활문화 정체성을 담았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페스타는 주민이 무대의 관람자가 아닌 주체로 참여하며, 칠곡형 문화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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