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개발위, 독립기념관 주변 활성화 방안으로 '국립수목원 유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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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개발위, 독립기념관 주변 활성화 방안으로 '국립수목원 유치' 관심

-독립기념관을 생활문화의 중심축으로의 변화 방안 모색하고자 토론회 개최
-독립기념관 소유 서곡지구 일원 130여ha 규모 국립수목원 유치 제안돼

  • 승인 2025-11-20 11:25
  • 신문게재 2025-11-21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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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독립기념관 및 주변 활성화 방안 토론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정철희 기자)
천안 독립기념관 주변 활성화 방안을 위한 수단으로 '국립수목원 유치'가 거론되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익사단법인 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권관희)는 1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 독립기념관 및 주변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관람 중심의 구조적 한계 속에 머무른 독립기념관을 시민의 역사와 일상을 연결하며 체험하는 생활문화의 중심축으로의 변화 방안을 모색하고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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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관희 회장이 천안시개발위원회의 중심적 역할을 통해 천안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정철희 기자)
이날 김기호 세종국정포럼 관광발전위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박종영 개발위 정책개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민병원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이소일 한양대 교수, 김주식 천안시 정원녹지과장, 홍창식 지속발전포럼 대표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기호 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독립기념관 인근 생활 문화권은 잠재력이 높음에도 기능적 연계가 활성화하지 못해 지역 전체의 시너지로 확장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세계적인 허브가든 선진사례인 불가리아 장미축제, 홋카이도 후라노 팜토미타, 영국 시싱허스트 캐슬 가든 등을 소개하며, 관광객 유입 효과를 위해 독립기념관과 주변이 함께 숨 쉬는 생활 문화권 조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독립기념관 인근 유휴지나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활용한 '국립수목원 유치' 제안돼 토론회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주식 과장은 독립기념관은 흑성산을 배경으로 자연경관과 함께 잘 어우러졌으며, 명품 무궁화 테마공원, 새천년 상징 밀레니엄숲, 단풍나무길 등 전시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독립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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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정철희 기자)
이어 독립기념관 소유의 서곡지구 일원 130여ha 규모에 국립수목원을 유치할 경우,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자연 체험과 휴식 공간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한 방문객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국립수목원 유치가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천안삼거리공원, 성환읍에 조성 예정인 지방정원,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 태학산자연휴양림, 용연저수지 등 주변 자원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에 한 축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권관희 회장은 "현재 독립기념관은 국가적 상징으로서의 중심축 역할뿐만 아니라 천안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한 혁신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토론회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나감은 물론, 다양한 제안과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천안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천안시개발위원회가 중심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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