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21일 레트로 삼호 달빛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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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21일 레트로 삼호 달빛축제 개막

다문화 교류·세대 공존·지역경제 활성화

  • 승인 2025-11-20 15:00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2024 영암군 삼호 달빛축제
2024 영암군 삼호 달빛축제./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오는 21일 삼호읍에서 레트로 감성의 '2025 영암 삼호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꾸미는 이번 야간축제의 주제는 '문나이트 인 삼호'이다.

삼호읍 대불주거로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축제에는, 다문화 교류, 세대 공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담은 레트로 디스코 무대, 이주민 음식 및 영암 농특산물 판매 부스, 댄싱머신 선발대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한국여성소비자협회 영암군지부의 김밥 나눔, 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중국·베트남 이주민 가족의 세계 가정식 시식, 영암프렌즈샵 굿즈 판매 등 부스가 열리고, 삼호읍 상가 배달존도 운영돼 지역상권 활성화도 모색된다.

무대에서는 난타와 라인댄스, 팝송 공연이 이어지고, 축제 방문객이 참여하는 댄싱머신 선발대회는 이날 행사의 백미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레트로 의상 대여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1970~80년대 밤거리를 누비는 감성을 선사한다.

영암군은 달빛축제를 대표 야간축제로 키워 체류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달빛축제는 선주민과 이주민,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영암의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는 고구마 등 지역 농특산물과 레트로 콘셉트를 결합해 축제의 개성을 높이고 골목상권 활성화도 견인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삼호읍 달빛축제를 '체류형 지역 야간관광 콘텐츠' 확장해 다문화 교류, 세대 공존, 지역경제 활성화의 축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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