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먹는물 분야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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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먹는물 분야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민선 8기 연속 특.광역시 유일 A등급

  • 승인 2025-12-02 16:51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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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정수사업소 병입수돗물 생산 공정. (사진= 대전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식용수 분야'에서 최고인 A등급을 달성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간(2022~2025년)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대전시가 특·광역시는 물론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국가핵심기반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 및 국가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식용수,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 등 핵심 시설을 의미하며, 행안부는 매년 이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이 가운데 식용수(먹는물) 분야 평가는 1일 10만 톤 이상 생산능력을 갖춘 정수장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에도 최소 30% 이상의 기능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보호계획 수립 ▲중점위험 선정·관리전략 수립 ▲위기대응 관리대책 등 주요 지표를 통해 엄격하게 실시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관리 운영중인 3개 정수장별로(송촌·월평·신탄진정수장) 국가핵심기반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AI 기반 응집제 자율주입시스템 구축, 노후 회수펌프(물 순환 장치) 및 탈수설비 교체 등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설개선뿐만 아니라 만일의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같은 모의훈련과 주기적인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평상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해 온 점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합동 위기대응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왔고, 재난 발생 시에도 중단 없는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운영한 것이 '특·광역시 유일 A등급'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이종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수돗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해 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수시설은 대전·세종·계룡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핵심기반시설인 만큼 전국 최저 요금,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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