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하동군,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 개최

13개 읍·면 참여한 시상 확대, 정착 지원 강화 예고

  • 승인 2025-12-11 13:1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생태관광 상생협력 행사
생태관광 상생협력 행사<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12월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을 열었다.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귀농귀촌인상 시상, 지원센터 활동 보고, 네트워크 소개, 에피소드집 「하루」 북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인상은 올해부터 13개 읍·면에서 1명씩 추천하는 방식으로 확대됐다.

지역에서 펼친 활동을 면 단위로 공유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횡천면 수상자인 김옥랑 씨는 부녀회장을 맡아 '하동형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실천해 온 점이 인정됐다.

김 씨는 "밥을 같이 먹는 것이 관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청암면 김종규 씨는 귀촌 3년 만에 이장을 맡아 산골음악회와 청학예술제를 열며 지역에 활력을 더했다.

시상식은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귀농·귀촌인의 정착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북토크는 생활 기록집 「하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책은 13명이 기록한 하동살이를 묶은 비매품 서적으로 정착 배경과 삶의 변화, 공동체 형성 과정이 담겨 있다.

행사장에서는 작목 선택, 정착 과정의 시행착오, 공동체 소통 등 현실적인 고민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로비에는 귀농·귀촌인의 단체와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돼 교류의 폭을 넓혔다.

하승철 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참여가 하동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맞춤형 교육과 주거·농지 정보 제공, 청년층 지원,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정착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3.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20일부터 임시 개방
  4.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5. 김장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1.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2. 교육재정부터 아동보호·산림안전까지… 충청권 국감 현안 봇물
  3. 대전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요구 맞서 평의원회 '재투표 불가' 의결…갈등 격화
  5. 허태정 지자체 순회, 원도심 미래 성장 청사진 제시안 나올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해 계약 해지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전시가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최고 72층 규모의 건축계획과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비율 등을 다시 살펴 사업성을 높여 2027년 하반기 5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방침이다. 환승센터를 비롯해 공공부문은 분할해 공공투자를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월 20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시행자인 대전역세권개발PF..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대출 취급 또는 만기 연장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금융사고가 134건, 관련 대출금액은 449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관련 대출금액이 406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대출 취급 또는 만기연장 후 6개월 이내 금융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금액은 449억 2500만원이다. 은..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통과 목표를 관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8일 특별법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가 유력시되면서다. 앞선 13일 중앙행정기관의 2차 이전안이 확정·발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 명분을 더욱 크게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협의를 지속 중이다. 국토위 감사는 23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