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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사고 발굴 우수사례 시상식./사상구 제공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일 '2025년 하반기 아차사고 발굴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근로자들에게 포상금(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차사고 신고제'는 근로자가 현장에서 겪은 작은 위험 징후를 사전에 발굴·신고해 재해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로, 사상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사례를 선정·포상하며 자율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신고된 사례들 중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참여 10명 등 총 19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준설차량에 물을 채우는 과정에서 추락 위험을 신고한 사례가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폐건전지 폭발 위험, 하천 수초 인양작업 중 추락 위험 등 다양한 아차사고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윤재 부구청장은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발굴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는 앞으로도 '아차사고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개선하는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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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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