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미추홀구의원, ‘학익동 옥골 테니스장’ 철거 위기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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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미추홀구의원, ‘학익동 옥골 테니스장’ 철거 위기 지적

“주민 체육공간 외면한 행정”
구체적 로드맵 수립 촉구

  • 승인 2025-12-18 12:0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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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추홀구의회 제292회 정례회에서 김진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으로 철거 위기에 놓인 '학익동 고가하부 옥골 테니스장'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옥골 테니스장은 2016년 조성 이후 9년간 18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해 온 소중한 생활체육 공간"이라며 "공사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와 구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 행정'으로 주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주민들은 공사 반대가 아니라, 공사 이후 원상복구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요구하고 있다"며 "집행부가 '공사 종료 후 검토'라는 불확실한 답변만 반복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미추홀구가 제시한 임시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접근성과 이용률 측면에서 기존 테니스장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테니스장 존치는 구민의 건강과 행정 신뢰를 지키는 문제"라며 집행부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및 시행사와의 협의를 통한 원상복구 확약 마련 ▲공사 기간 중 임시시설 운영과 공사 후 복귀를 포함한 구체적 로드맵 수립을 촉구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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