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살기 좋은 괴산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 집중

  • 충청
  • 충북

송인헌 괴산군수, 살기 좋은 괴산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 집중

  • 승인 2025-12-22 11:30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송인헌 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2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한 해의 주요 성과와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송 군수는 이날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십 차례 오가며 발품 행정을 펼친 결과 연이은 대규모 정부 사업이 선정되며 외부 재원을 확보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 전략의 추진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군수는 이 같은 추진력을 발판 삼아 괴산은 이제 개별 사업의 성과를 넘어 농업·관광·체육·복지가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섰다.

10대 성과는 역대 최대 정부 사업 214건, 9242억 원 확보, 농업 분야 지원 확대로 농가 부담 대폭 완화,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지역축제 흥행, 스포츠 강군 기틀 마련, 생활 인프라 및 정주 여건 기반 확충이다.

또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과감한 지원, 인구 증가 및 저출생 대응 지원사업 추진, 건강한 군민, 안전한 괴산 실현, 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 군민 우선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축이다.

이중 군이 꼽은 올해 최대 성과는 정부 사업 확보로 이는 단순한 재정 성과를 넘어 지역 발전 전략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주요 동력의 작동이다.

전형적인 농업군 괴산은 올해 농업 분야 예산 비율 27.1%를 기록하며 도내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최근 3년간 1720명을 도입 120억 원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특히 숙련 인력 중심의 운영 체계는 일손 부족, 인건비 부담 등 농가의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는 등 체질 개선까지 이뤄냈다.

김장축제는 전년 대비 방문객과 매출이 각각 2배로 늘며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고 빨간맛 페스티벌과 고추축제도 흥행을 이어가며 관광 지표에서도 괴산의 변화가 확인된다.

여기에 자연울림 음악분수, 괴강둘레길 등 체류형 콘텐츠를 더해 '왔다 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그 결과 군의 생활인구는 2024년 352만 명, 도내 군 단위 1위를 기록했고 올 상반기도 148만 명으로 집계돼 군 단위 1위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등 17개 체육시설에 960억 원을 투입해 체육을 통한 새로운 성장축을 키우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각종 체육대회 53건, 전지훈련 65개 팀을 유치하며 숙박업,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전반에 약 32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군은 올해 노외 공영주차장 무료화, 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 등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정책에 속도를 냈고 전 군민 인플루엔자, 6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확대 등 예방 중심의 건강 정책도 강화했다.

이 같은 흐름은 군이 2025년 충북도 사회조사에서 정서 안정·생활 만족 분야 도내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살기 좋은 괴산'의 결과로 이어졌다.

송 군수는 중·고생 글로벌 해외연수, 교육플랫폼 구축 착공, 중·고생 전 학년 연 100만 원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인 교육 투자와 함께 저출생 대응,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도 강조했다.

이어 송 군수는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송 군수는 먼저 "괴산읍의 행정·교육·문화 기능을 강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성장 기반을 위한 대규모 전략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관광·체육 분야는 체류형 생태·자연 관광지 조성,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이어가 사계절 관광·체육 거점을 완성하고 농업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 친환경 탄소중립 농업 전환, 농가 경영안정 지원 확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들었다.

생활 분야는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 종합운동장 24시간 개방 등 일상형 정책을 확대하고 아트센터, 천년한지숨터 조성을 통한 문화 기반을 넓힌다.

안심 출산을 위한 백일해(임산부, 배우자, 양가 부모), 폐렴구균(60~64세) 무료 접종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 정책도 확대한다.

송 군수는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의 성과는 군민 여러분들의 덕분"이라며 "병오년 새해에도 '살기 좋은 괴산'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천시장기 파크 골프대회 개막식서 항의 소동… 시장 축사 중단
  2. 류수열 "대전국제와인 EXPO,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3.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지역사회 나눔에 한 뜻
  4. 천안시 서북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 나서
  5. 하이트진로㈜ 천안지점, 천안지역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1. 나눔명문기업 드림낚시, 충남·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식품 등 나눔
  2.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평생학습 작품 전시회 운영
  3. [공주다문화] 새우젓, 김장김치에 빠질 수 없는 감칠맛 최고봉
  4. [주말사건사고] 대전 아스콘 공장 화재, 합동감식 예정…태안·천안서도 잇따라 불
  5. <속보>계룡산성 출토 명문기와, 대전 상대동유적 제작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와 행정의 중추 기능을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 추진된 세종 행정수도 건설. 그러나 관습헌법상 '서울이 수도'라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멈춰 섰고, 20여 년이 지나서야 다시금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11일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의 축조심사가 예정되면서다. 시간은 많지 않다. 향후 예상되는 정치적 여건과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기관 이전 정책 등 상황에 비춰볼 때, 특별법 제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골든타임'을 맞이한 상황이다. 특히 헌법이 정한 정기국회 시한이 불..

<속보>계룡산성 출토 명문기와, 대전 상대동유적 제작 가능성
<속보>계룡산성 출토 명문기와, 대전 상대동유적 제작 가능성

계룡산성에서 발견되는 기와가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선 대전 유성구 상대동 유적에서 제조돼 공급되었을 가능성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김기민 부경문물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주박물관이 함께 지난 4일 개최한 '계룡산 학술발표회'에서 계룡산성에서 출토된 기와와 수막새 등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계룡산성에서는 현재까지 글자가 적힌 103점의 명문기와가 수집되었고, 토기 외면에 포목이나 직물 등을 대고 두드려 문양을 낸 타날문양 기와가 대다수인데 타날문양의 종류는 46개 형식에 이른다. 수집된 기와 대부분 파..

[수능 D-10] 국어·수학 변별력 유지 전망, 막판 시간 관리 중요
[수능 D-10] 국어·수학 변별력 유지 전망, 막판 시간 관리 중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어와 수학이 올해도 변별력 있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취약 영역을 점검하고 실전 시간 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2027학년도 수능 D-10 전략'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 모두 변별력 있는 출제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어는 통합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2023학년도를 제외한 4년간 어렵게 출제됐다. 수학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5년 연속 변별력 있는 출제 흐름을 이어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