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대구시 공동 금융차입을 통한 신공항 조기 착공 공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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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대구시 공동 금융차입을 통한 신공항 조기 착공 공식 제안

-대구·경북 각각 1조원씩 총 2조원 금융차입... 연이율 3.5% 조건으로 은행 대출 지원

  • 승인 2025-12-29 16:26
  • 수정 2025-12-29 16:2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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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이철우 도지사(가운데)는 29일 대구광역시와 경북도가 각각 1조원씩, 총 2조원 규모의 은행 대출에 대해 연이율 3.5% 조건으로 지방채 발행 등 공동 금융차입을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조기에 착공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이 도지사는 해당 금융차입을 기반으로 사업자가 신공항 공사를 신속히 시작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즉각적인 실무 협의에 착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이번 제안은 경북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 확보와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건설 필요성에 근거해 마련됐다.

최근 군 공항 이전 문제와 예산 확보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대형 인프라 사업을 더 이상 지연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할 방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각각 1조원씩 총 2조원의 지방채 발행 등 금융차입을 서고, 이를 토대로 신공항 공사를 조기에 착공하는 '지자체 주도 선제 투자 방식'을 제안하며, 답보 상태에 놓인 신공항 추진 상황을 과감히 돌파하겠다는 강한 실행 의지를 밝혔다.

특히, 조속한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의 실무 협의에 즉시 돌입하겠다는 점을 직접 언급했다.

그동안 이 도지사는 여러 차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은 이미 예산을 확보하는 것과 다름없는 상태라고 강조해 왔다.

다만, 기부대양여 방식 특성상 군 공항 이전 부지의 개발·매각 대금이 먼저 확보되지 않아 공사가 즉시 착공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해 왔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언급해 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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