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신년사]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 전국
  • 부산/영남

[2026 신년사]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 승인 2026-01-01 13:43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김경환 사장님 증명사진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주택금융공사 제공
사랑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직원 여러분!

2026년, 희망찬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역동의 기운을 품은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공사도 국민 주거 안정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 2025년을 되돌아보면 우리 공사는 녹록하지 않은 경영 환경에서도 본연의 책무를 훌륭히 수행했습니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 하에서 서민·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정책모기지 공급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재원 조달 측면에서는 해외 사무소 네트워크와 연계해 자금 조달원을 다변화하고 투자자 기반을 확충했습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은행들이 발행하는 커버드본드의 지급보증을 통해 민간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공급을 지원하는 등 유동화 사업의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세사기 등으로 불안한 임대차 시장여건 속에서 임차인 피해 예방을 위한 보증제도 개선과 꾸준한 보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했으며,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연금 이용 저변을 넓히고 가입자들을 위한 추가 서비스를 도입해 연금의 편익을 확대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해는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객중심 금융 서비스' 공급에 온 힘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대상과 지원 폭을 과감히 확대했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특례보증 상품을 제공했으며, 산불과 홍수,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는 맞춤형 채무조정으로 재기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들의 노력은 정부와 국내외 기관들의 인정을 받아 다양한 수상과 인증으로 이어져 보람과 긍지를 더해 주었습니다.

더 큰 의의는 이러한 성과가 특정 부서의 노력을 넘어서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여러 부서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거둔 값진 결실이라는데 있습니다.

사장으로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과 팀워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의료원 응급실, 전문의 6인 체제로 24시간 상시운영
  2. 20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경쟁구도 눈길
  3.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전국 8개 시·도 임용고시 수석·차석 등 합격자 배출
  4.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5. 세종시의원 선거, '지역구 18석·비례 2석' 확정
  1.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설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행보
  2. 농협 천안시지부, 범농협 가축 질병 특별방역 실시
  3.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이 준비한 설 연휴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4. "설 연휴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 휴무일 확인하고 가세요"
  5.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헤드라인 뉴스


[그땐 그랬지] 1992년 설날, ‘홍명’과 ‘중앙’ 장악한 청춘들

[그땐 그랬지] 1992년 설날, ‘홍명’과 ‘중앙’ 장악한 청춘들

1992년 2월 4일 설날, 대전 원도심의 극장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OTT도, 멀티플렉스도 없던 시절, 명절 연휴 극장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오락이자 문화를 향유하는 유일한 창구였다. 당시 본보(중도일보)에 실린 빼곡한 극장 광고는 그때의 열기를 고스란히 증명한다. ▲ 홍콩 액션과 할리우드 대작의 격돌 광고의 중심에는 당시 극장가의 '흥행 보증수표'였던 홍콩 영화와 할리우드 액션물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홍콩연자(香港燕子)'는 당시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대변하며 중장년층과 청년층을 동시에 공략했다. 할리우드 액션물의 위세도 대..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학교 졸업 20주년이 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던 풋풋한 마음이 실제로 결실을 맺었다. 13살에서 33살이 된 그들은 20년 만에 교실로 돌아와 13살 과거의 자신이 33살 현재의 나에게 쓴 편지를 수신했다. 대전 원앙초등학교는 2월 14일 오후 2시 20년 전 제1회 졸업생들을 초청해 당시 졸업을 앞두고 '20년 후의 내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쓴 편지의 개봉식을 가졌다. 원앙초는 서구 관저동에서 2005년 3월 31학급으로 개교했고, 2006년 2월 16일 1회 졸업식에서 168명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 골목부터 달라지던 시절이 있었다. 대문은 누구를 환영하던 활짝 열려 있었고 마당에는 전 부치는 냄새가 가득했다. 아이들은 설빔을 차려입고 골목을 뛰어다녔으며 어른들은 이웃집을 오가며 덕담을 나눴다. 그러나 2020년대의 설은 사뭇 다르다. 명절은 여전히 달력 속 가장 큰 절기지만 그 풍경은 빠르게 바뀌며 이제는 사라지거나 점점 볼 수 없는 풍경들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귀성길을 준비하는 모습과 풍경도 크게 달라졌다. 1990~2000년대만 해도 명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새 줄을 서는 일이 흔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