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2026년 군정 방향 “경제도약·민생회복”

  • 충청
  • 충북

조병옥 음성군수, 2026년 군정 방향 “경제도약·민생회복”

산단 추진·복지·농업 경쟁력 강화 중심의 지역 발전 구상
재난대응·안전체계 보강, 정주여건 확충 병행 추진

  • 승인 2026-01-01 01:2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 음성군수 사진
조병옥 음성군수.(음성군 제공)
조병옥 음성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경제도약 기반 구축과 청년 정주환경 확충, 복지·농업 경쟁력 강화, 안전도시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 군수는 먼저 지역경제 회복을 넘어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산업단지 준공·착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음성행복페이를 구매한도 100만 원·인센티브 10%·발행규모 800억 원으로 확대해 지역 소비 순환 구조를 촘촘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와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도 병행해 지역경제 체질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 기반 구축도 중요한 방향으로 제시됐다.

원남 청년농촌보금자리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고, 소이면 청년농촌보금자리와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주거·문화공간을 확충한다.

여기에 청년마을 '글로컬 타운'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인구 유입 기반을 넓히고, 공동주택 2만 2560세대 공급, 송전선로 지중화,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도 함께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ICT·AI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고도화하고 '똑똑 안부 확인서비스'와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망을 강화한다.

공공보육 통합시설과 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연내 완공하고, 음성형 노인일자리와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해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기반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문화 영역에서는 지역산업 연계 실용인재 양성, 늘봄 체계 프로그램 운영, 권역별 평생학습관 맞춤형 교육 확대, 군민 AI 활용 교육과 장학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삼성생활문화센터 준공과 산림레포츠·관광 인프라 확충도 병행해 생활문화와 여가환경을 넓혀갈 방침이다.

농업 경쟁력 강화 과제로는 스마트팜·ICT 지원 확대, 공정육묘장·산지유통센터 기능 고도화, 수출 전략작목 육성, 온라인·직거래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병해충 공적 방제, 농기계임대사업소 확충,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등 현장 수요 대응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교훈으로 위험물질 DB 구축과 신속 대응체계 마련, 유관기관 협력 점검 강화 등 안전체계를 전면 보강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도시침수 대응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 스마트 횡단보도·통합관제센터 고도화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조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을 발로 뛰고 군민 목소리를 경청해 '더 큰 음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며 "음성군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의료원 응급실, 전문의 6인 체제로 24시간 상시운영
  2. 20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경쟁구도 눈길
  3.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전국 8개 시·도 임용고시 수석·차석 등 합격자 배출
  4. 세종시의원 선거, '지역구 18석·비례 2석' 확정
  5.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1.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설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행보
  2.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이 준비한 설 연휴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3. "설 연휴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 휴무일 확인하고 가세요"
  4. 농협 천안시지부, 범농협 가축 질병 특별방역 실시
  5.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헤드라인 뉴스


[그땐 그랬지] 1992년 설날, ‘홍명’과 ‘중앙’ 장악한 청춘들

[그땐 그랬지] 1992년 설날, ‘홍명’과 ‘중앙’ 장악한 청춘들

1992년 2월 4일 설날, 대전 원도심의 극장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OTT도, 멀티플렉스도 없던 시절, 명절 연휴 극장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오락이자 문화를 향유하는 유일한 창구였다. 당시 본보(중도일보)에 실린 빼곡한 극장 광고는 그때의 열기를 고스란히 증명한다. ▲ 홍콩 액션과 할리우드 대작의 격돌 광고의 중심에는 당시 극장가의 '흥행 보증수표'였던 홍콩 영화와 할리우드 액션물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홍콩연자(香港燕子)'는 당시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대변하며 중장년층과 청년층을 동시에 공략했다. 할리우드 액션물의 위세도 대..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학교 졸업 20주년이 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던 풋풋한 마음이 실제로 결실을 맺었다. 13살에서 33살이 된 그들은 20년 만에 교실로 돌아와 13살 과거의 자신이 33살 현재의 나에게 쓴 편지를 수신했다. 대전 원앙초등학교는 2월 14일 오후 2시 20년 전 제1회 졸업생들을 초청해 당시 졸업을 앞두고 '20년 후의 내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쓴 편지의 개봉식을 가졌다. 원앙초는 서구 관저동에서 2005년 3월 31학급으로 개교했고, 2006년 2월 16일 1회 졸업식에서 168명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 골목부터 달라지던 시절이 있었다. 대문은 누구를 환영하던 활짝 열려 있었고 마당에는 전 부치는 냄새가 가득했다. 아이들은 설빔을 차려입고 골목을 뛰어다녔으며 어른들은 이웃집을 오가며 덕담을 나눴다. 그러나 2020년대의 설은 사뭇 다르다. 명절은 여전히 달력 속 가장 큰 절기지만 그 풍경은 빠르게 바뀌며 이제는 사라지거나 점점 볼 수 없는 풍경들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귀성길을 준비하는 모습과 풍경도 크게 달라졌다. 1990~2000년대만 해도 명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새 줄을 서는 일이 흔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