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복합문화공간 영보 유리온실 조성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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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복합문화공간 영보 유리온실 조성 착공

총사업비 33억 투입

  • 승인 2025-12-31 14:15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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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지난 29일 덕진면에서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보 유리온실 정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있다./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지난 29일 덕진면에서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보 유리온실 정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영보 유리온실 정원 조성사업은 구 농협종묘센터 영암육묘장 유리온실과 그 주변 유휴공간을 정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는 것이다.

민선 8기 영암군은 그동안 방치돼 있던 육묘장 유리온실을 새단장해 영암군민에게 쉼과 치유의 장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영암 대표 정원을 선보이기로 했다.

총사업비 33억원의 이번 조성사업은 실내 정원과 실외 정원으로 나눠 추진된다.

실내 정원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약 2,200㎡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에는 맞이 공간, 휴게공간 '쉼틀', 전시공간 '초록뜰', 체험공간 '초록교실', 어린이도서관 '책풀방', 족욕장,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실외 정원은 내년 3~6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운동장 부지와 유휴공간에 작은달빛정원, 큰달빛정원, 잔디마당, 화계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실내와 실외 공간을 연결해 사계절 내내 이용가능한 정원으로 가꾼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2023년 '영보정 주변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 공모사업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고, 올해 투자심사 재심사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방치돼 있던 자원을 정원으로 바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하겠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해 특별한 전국 정원 명소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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