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대전 대표축제 9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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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전 대표축제 9개 선정

대전시 축제육성위원회 심의 통해 확정
자치구 운영 안정.자생화 목표, 균등 지원방식 유지

  • 승인 2026-01-14 16:57
  • 신문게재 2026-01-15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 일류관광도시 도약, 2026년 대전 대표축제 선정2
대전시는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류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2026년 대전 대표축제'를 선정했다. 사진은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시
2026년 대전시 대표축제로 대전0시축제를 비롯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빵축제(대전관광공사), 대전동구동락축제(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서구), 유성사계절축제(유성구), 유성국화축제(유성구), 대덕물빛축제(대덕구) 등 지역 내 9개 축제가 선정됐다.

대전시는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류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2026년 대전 대표축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축제 선정은 시 본청·자치구·산하기관 등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현장평가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위원회 심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표축제로 선정된 각 자치구는 축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비를 지원받으며, 시와 시 산하기관에서 주최하는 축제는 예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치구에서 주최하는 축제의 경우, 구의 재정 여건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이는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자치구별 대표축제를 선정하여 재정적 지원을 하고 대표축제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의 안정성을 높임으로써 대전만의 독보적인 축제를 육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축제 간 불필요한 경쟁과 서열화를 지양하고, 중·장기적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균등 지원 방식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시 대표축제 선정은 단순히 행사 지원을 넘어,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대전 0시 축제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일류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이끈 것처럼 대표축제가 대전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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