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6년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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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구축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안전 도시

  • 승인 2026-01-15 08:35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안동시청 전경.=중도일보DB
안동시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 안동시는 2026년을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산불 피해지역의 실질적인 회복과 재난 예방 인프라 확충, 생활 속 안전관리 강화를 함께 추진한다.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반복되는 기후위기 시대에 복구는 신속하게, 예방은 선제적으로, 일상 안전은 촘촘히 다져 시민의 삶이 흔들리지 않는 도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대형산불은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남겼을 뿐 아니라, 재난이 시민의 일상과 지역의 기능을 얼마나 쉽게 멈추게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이에 시는 원상복구를 넘어, 피해지역이 생활과 생업의 기반을 되찾고 공동체가 정상적인 흐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추진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복구와 더불어, 앞으로의 재난을 줄이기 위한 예방 정책도 함께 고도화한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재해 양상이 복합해지면서, 재난 대응은 '사후 수습'보다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시는 배수시설 정비와 하천 개선 등 재해 예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하천 정비와 소규모 물길 관리 등 생활권 가까운 재해 취약 요소를 개선해, 위험성이 누적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해 나간다.

재난 대응체계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재해정보지도' 마련도 병행한다.

하천,내수 재해위험지구 36개소와 댐 홍수위 내 거주 37가구 등을 대상으로 침수 예상 범위, 대피 필요구역과 대피경로 등을 지도 기반으로 정리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 대피와 현장 대응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현장 조치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시민의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또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생활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반시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도로와 교량 등 주요 시설물은 한 번의 사고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기 점검과 예방적 보강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줄여나간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통해 사고 위험이 큰 구간을 중심으로 개선을 이어간다.

올해는 선형개량 7개소와 교차로 개선 2개소 등을 추진해, 일상에서의 위험요인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안전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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