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학생 평가 주요 추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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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학생 평가 주요 추진 계획 발표

  • 승인 2026-01-19 09:06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최종합격자 발표(전경사진)
경북교육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교육청은 19일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2026학년도 학생 평가 주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성취평가제의 안정적 안착과 '신(新)퇴계 100인 수업 평가 전문가단' 운영을 핵심으로 수업과 평가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교육청이 제시한 주요 추진 과제는 △고교 성취평가 모니터링 확대 △'신(新)퇴계 100인 수업?평가 전문가단' 운영 △학생 평가 선도학교 지정 △평가 계획 컨설팅 강화 △학생 평가 보안 체계 강화 등이다.

고교 성취평가 모니터링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에 한해 실시하던 모니터링을 2026학년도부터는 고등학교 2학년 개설 과목까지 확대하고, 전체 고교의 10% 이상을 대상으로 정밀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성취평가 관련 연수 규모도 기존 약 200명에서 약 400명으로 두 배 확대해 학교 현장의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중등 수업 개선 공동체인 신(新)퇴계 교사단, 수업 전문가 활동 교사, 경북형 서.논술형 평가전문가단을 연계해 '100인의 수업 평가 전문가단'을 구성한다.

공정한 평가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평가 선도학교도 운영한다. 2026학년도에는 중학교 5교와 고등학교 5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학교당 5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전국 단위 워크숍 참가, 교과별 컨설팅과 멘토링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평가 혁신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평가 계획 단계부터의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평가 계획서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해 왔으며 2026학년도에는 점검단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해 학기 초 집중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평가 운영의 사전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와 함께 학생 평가 보안 체계도 강화한다. 평가 기간 중 중학교는 교육지원청이, 고등학교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직접 현장 보안 점검을 시행하고 학교 자체적으로도 출제부터 채점까지 단계별 체크리스트 점검을 강화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임종식 교육감은"이번 종합 계획은 AI 시대에 걸맞은 학생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문화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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