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귀농귀촌 1번지 주목

  • 승인 2026-01-20 11:09
  • 신문게재 2026-01-21 36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1768862740482.-1689782476_560465005154583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귀농 귀촌 일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는 농업 창업 교육과 실제 체류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지역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1768688947360_560283134214340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감도./고창군 제공
교육 대상은 주민등록법상 국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촌(읍·면)을 제외한 도시지역(동)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65세 이하)이다. 은퇴를 앞두거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1768862719019.-1689782476_560443922250945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동실습하우스./고창군 제공
교육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되며, 주 2회, 총 60회 20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복분자, 멜론, 수박, 딸기 등 작물 재배를 위한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을 비롯해 재배 농가 현장 견학, 고창 문화 탐방 등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이다.
1768688941268_560295979200168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블루베리. /고창군 제공
또한 공동 텃밭과 공동 실습 하우스를 활용한 방울토마토, 딸기 등 작물 재배 실습을 통해 실제 농업 현장을 미리 경험하며 귀농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1768688953992_560270190341584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고창군 제공
입주형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센터에는 공동주택 20호와 단독주택(별동) 2호, 단독주택 8호 등 다양한 형태의 체류형 주택이 마련돼 있어 최대 10개월간 거주하며 교육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다. 실제 생활 속에서 농촌을 경험하며 귀농 귀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생활과 농업을 함께 경험하는 것이 성공적인 귀농 귀촌의 핵심"이라며 "정년 이후 안정적인 노후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고창군이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대 1168억 투입해 '대형 하수도 수술'
  2.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3. 아산시, " 10cm의 기적, 모두가 누리는 1층" 사업 마무리
  4. 충남콘진원, 당진시민 초청 영화 '군체' 앵콜 특별상영회
  5. 천안동남소방서, 어린이 눈높이 맞춘 소방안전 체험교육 실시
  1. 한기대, 연구실 안전관리 노하우 공유
  2. 천안시복지재단, 한창이지엠 창립 20주년 기념 김장 나눔 행사
  3. 충남혁신센터, '창업 BuS-100번가의 톡' 10월 IR서 8개사 투자 무대 올라
  4. 상명대 국어문화원, 충남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 개최
  5. 6년 후 발사 달 착륙선, 착륙 후보 1번은 오에노피데스 분화구

헤드라인 뉴스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급전방식 선정 당시 평가 기준 적절성과 운영비 산정 근거 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시민사회 일각에서 제기됐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2023년 수소트램 급전방식 선정 관련 내부 문서를 대전시에 정보공개 청구해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하면서 이같이 지적한 것이다. 수소트램 도입의 핵심 조건이었던 현대로템의 900억 원 규모 수소 생산시설 투자와 30년간 저가 수소 공급 계획이 경제여건 변화 등으로 무산된 가운데 당시 평가의 타당성을 재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충청권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운영과 재원 마련 기준이 새롭게 세워지면서 4개 시·도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앞서 중앙정부가 BRT 사무를 처음으로 지방에 위임한 데 이어 지역 차원의 운영 기반이 갖춰지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는 30일 제1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충청광역연합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운영 조례안과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각각 원안 의결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의 BRT..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국내 은행에서 신규 취급한 정기예금 중 연 4% 이상 금리가 적용된 예금 비중이 2년 9개월 만에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시장금리 상승 속에서 각 은행이 특판 상품을 선보이며 금리 경쟁을 벌인 결과다. 1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예금은행이 신규 취급한 정기예금 중 금리가 연 4% 이상인 비중은 10.6%로 집계됐다. 8월 0.5%에서 한 달 만에 10.1%포인트 치솟았다. 비중이 10%를 넘은 것은 2023년 12월(42.6%)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2024년 1월 6.7%로 떨어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