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여행 원 플러스 원 5개월 순매출 '7억' 상회

  • 전국
  • 광주/호남

영암군, 여행 원 플러스 원 5개월 순매출 '7억' 상회

1만4,000여 관광객 유치

  • 승인 2026-01-21 15:33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영암군 자료사진] 2025 국화축제
전남 영암군 국화축제./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방문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 '영암여행 1+1 사업'이, 1만4,000여 관광객 유치, 순매출 7억원 이상의 성과를 남겼다.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영암여행 1+1은, 외지인이 1인 또는 2인이상팀으로 영암을 찾으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소비 연계형 관광지원사업이다.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한 영수증과 관광지 방문 사진 등을 관련 홈페이지에 올리면, 사용액에 따라 지역화폐인 월출페이나 온라인 영암몰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7/31일부터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성황리에 운영됐다.

영암여행 1+1 홈페이지 분석 결과, 사업 기간 영암을 찾은 관광객은 총 14,119명, 이들이 지출한 소비액은 인센티브 제외하고 7억5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센티브 3억2,500만원은 월출페이로, 4,600만원은 영암몰 포인트로 지급돼 지역경제에 다시 환원됐다.

영암 여행객이 인센티브를 신청하며 제출한 정산 영수증 약 1,500건은, 지역 골목상권 전반에서 관광객의 소비가 고르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업종별 순매출 영수증 발행처는 음식점 48.8%, 숙박업소 23.6%, 생활·유통업소 16.6%, 카페 5.6% 등 순이었다.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된 월출페이의 업종별 사용 내역도 음식점 33.3%, 주유소 16.6%, 생활·유통업소 8.9%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관광객이 56.8%로 남성 43.1%보다 높았고, 연령대는 40~44세 28%, 35~39세 19.8%, 45~49세 14.5% 순으로 집계됐다.

영암군은 이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영암여행 1+1 참여 기준과 인센티브 지급을 더 현실화한다.

인센티브는 개인은 5만원 이상, 2인이상팀은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지급하고, 소비액 중 1회차는 50%, 2회차는 75%를 주기로 했다.

소비 인정 한도도 개인 20만원, 팀 40만원까지 확대하고, 디지털영암군민증 가입자에게는 1회차에 한해 5,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여행객은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하고, 숙박·식사·체험 등 소비 내역을 인증하면, 월출페이로 관광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관광객이 오고, 머물고, 쓰게 만드는 관광-소비 패턴을 지역이 주도하겠다. 영암여행 1+1으로 지역경제와 관광이 순환하며 끊임없이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2.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2. 신문 지면으로 본 60년 전 대전의 한가위 풍경! "급증한 귀성객, 물가 걱정 속에서도 타오른 영화와 온정의 물결"
  3.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