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신성장 경제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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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신성장 경제도시 건설

-2026년 민생과 미래를 잇는 성장 전략 가동

  • 승인 2026-01-29 10:12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2026년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의 해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경제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업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민생정책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같은 생활경제 기반이 튼튼해야 시민의 삶이 안정되고 동시에 기업이 지역에 들어오고 산업이 성장할 수 있어야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로 이어진다.

시는 '체감 경제 회복'과 '기업 산업 성장 기반 확충'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지역 내 소비와 고용이 선순환하는 경제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낮추는 데 힘을 쏟는다. 안동시는 카드 매출 비중이 높은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해 연매출 4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을 추진하고, 영세 사업자의 고정비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거점으로서 시민과 관광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안동 구 시장에는 증발냉방장치 설치를, 중앙신시장에는 AI 기반 화재감지시설 설치를 추진해 시장의 이용 환경과 안전 수준을 함께 끌어올리고 상권 활력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생활경제 회복과 함께, 지역의 성장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유치 전략도 한층 강화한다.

기업 유치는 지역의 일자리와 인구, 산업 생태계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다. 안동시는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강점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투자유치 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투자유치 활성화 중장기 전략 수립을 통해 산업 여건과 유치 가능 업종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투자유치 로드맵을 마련해 전략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투자설명회와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 확대하는 가운데, 포스트 APEC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투자포럼을 개최해 국내외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조감도
국가 첨단 백신개발센터 조감도.
이와 함께 시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책임질 신성장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바이오 백신 산업은 안동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연구개발부터 실증과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갖추는 것이 관건이다.

시는 바이오 백신 클러스터 고도화를 통해 R&D,비임상,임상,양산으로 이어지는 백신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기반 시설 구축과 기업 활동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바이오 백신 산업이 기업 성장과 지역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6년에는 '동물 세포 기반 백신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바이오텍 생산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해 장비 구축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생산 지원을 연계하는 등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 성과가 사업화와 생산으로 연결되는 기반을 강화하고, 바이오 백신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의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투자유치 역량을 고도화하고 바이오 백신 신성장산업 육성을 병행해 지역경제의 성장 축을 더욱 단단히 할 계획이다.

'오늘의 삶을 지키는 경제정책'과 '내일을 준비하는 산업정책'을 함께 추진해 지역에 돈이 돌고 사람이 머무는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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