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폐막...2년 연속 2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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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폐막...2년 연속 200억원 돌파

  • 승인 2026-02-02 08:0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는 2일 경북도청 앞 광장에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 성금 모금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나눔에 동참한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표액인 176억 원을 훌쩍 뛰어넘어 최종 모금액 221억 원을 달성하고 사랑의 온도 125도를 기록해 사랑의 온도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북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년 연속 모금액 200억 원 돌파와 15년 연속 목표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 공동체이자 나눔의 본고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모금 캠페인의 핵심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였다.

지난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대규모 성금이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캠페인에도 도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전체 모금액의 절반 이상을 개인 기부가 차지했으며 소액 기부부터 릴레이 기부까지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였다. 이는 어려울수록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 도민 특유의 '풀뿌리 나눔 문화'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북의 정을 다시 확인시켜 준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이번 성과는 누군가에게 다시 일어설 희망이 될 것이며, 위기 때마다 똘똘 뭉쳐 극복해 온 경북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음을 증명한 결과"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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