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동계 JOIN+ 해외봉사'… "배워서 남주자" 정신 실천

  • 전국
  • 부산/영남

한동대 '동계 JOIN+ 해외봉사'… "배워서 남주자" 정신 실천

학생·교직원 25명 8박 9일간
현지 대학과 교육·문화 봉사
"섬김 통해 함께 성장 경험"

  • 승인 2026-02-07 16:1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한동대 'JOIN+ 해외봉사단'이 필리핀 University of the Assumption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총장 박성진)가 필리핀 산페르난도시 팜팡가주 University of the Assumption과 협력해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8박 9일간 '2025년 동계 한동 JOIN+ 해외봉사' 활동을 마쳤다.

'JOIN+'은 'Jesus First, Others Next, I Last, Loving Neighbors'의 의미를 담은 해외봉사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20명과 교직원 5명이 참여했다.

현지 대학 학생 및 교직원들의 적극 지원과 참여가 더해져 '배워서 남주자'라는 한동대 교육 철학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해외봉사는 교육, 지역, 문화 봉사 세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육 봉사에서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기초 교육을 진행해 자음과 모음, 일상 회화 등을 가르쳤다.

지역 봉사에서는 낙후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위생, 경제, 진로 교육을 했다.

문화 봉사에서는 한국의 식문화, 의복 문화, 공동체 문화와 K-POP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특정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배경과 역량을 가진 학생들이 '타인을 위한 섬김'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내부 관계자들은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시야를 확장하고 한동대의 'Why not change the world?' 정신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봉사단 대표를 맡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4학년 정찬주 학생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배우고 가르치며 마음을 나누는 과정이 정말 값졌다"고 전했다.

지도교수인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강병덕 교수는 "학생들이 짧은 기간 안에 전공과 배경의 차이를 넘어 진심으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받았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리더십 함양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與野 대전시장 선거 대충돌 "무능한 후보" vs "망국적 선동"
  2. [결혼]우애자 전 대전시의원 자혼
  3. [현장취재]개교 127주년 호수돈여고총동문회 정기총회
  4.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5.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월례예배
  1. 한남대, 모두의 창업 지원접수 전국 대학 1위
  2. '대전원명학교 배구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8연패 … 모든 세트 승리
  3. 부모의 자살시도에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검찰, 친권박탈 신청 예고
  4. 대전 신탄진 정비소 차량 돌진 사고… 2명 부상 병원이송
  5. 김종민 의원, '조상호 후보' 지원 사격… 민주당과 접점 찾는다

헤드라인 뉴스


세종 `낙화축제` 도시 특화 브랜드 우뚝… 10만 인파 몰렸다

세종 '낙화축제' 도시 특화 브랜드 우뚝… 10만 인파 몰렸다

"세종 공원에 꽃비가 내렸어요." 세종 '낙화축제'가 도시 특화 브랜드의 한 축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첫 선을 보일 당시부터 일단 '방문객 유입' 효과는 확실했다. 순식간에 5만 명 안팎의 인파가 몰렸다. 그렇다보니 진행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노출했다. 교통 대란과 연출력의 한계, 불교계와 갈등도 가져왔다. 첫 해 호된 신고식을 치른 뒤, 낙화축제는 2024년과 2025년 연출 장소 변경 등의 과정을 거쳐 한층 안정된 행사로 나아갔다. 2026년 5월 낙화축제는 세종시의 대표 축제임을 확실히 보여줬다. 세종특별자치..

서산시, 체육 인프라 확충 속도, 파크골프장·국민체육센터 조성 추진
서산시, 체육 인프라 확충 속도, 파크골프장·국민체육센터 조성 추진

충남 서산시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야구장과 국민체육센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을 잇따라 추진하며 스포츠 문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 체육진흥과는 15일 성일종 국회의원과 서산시체육회 윤만형 회장과 임원, 이은구 서산시 체육진흥과장, 최희환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시설 확충 관련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야구장과 수영장, 테니스장, 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추가 조성 계획과 종합운동장 조명시설 설치사업 등이 주요 안..

충북도, 미래 10년 바꿀 SOC 밑그림 그린다… 공항·철도·도로 국가계획 반영 총력
충북도, 미래 10년 바꿀 SOC 밑그림 그린다… 공항·철도·도로 국가계획 반영 총력

충청북도가 향후 10년 이상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국책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들을 정부의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집결한다. 도는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 등이 확정·고시하는 주요 교통 인프라 계획에 도내 핵심 숙원사업들을 대거 진입시킨다는 구상이다. 도는 15일 경제부지사실에서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균형건설국장 및 소관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계획 핵심사업 반영을 위한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부처 설득을 위한 본격적인 브레인스토밍에 나섰다. 공항 분야에서는 청주국제공항을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 및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