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봉화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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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봉화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 발생

-올해 도내 가금농장 첫 발생...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 중

  • 승인 2026-02-07 13:22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가금농장_핵심_차단방역수칙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6일 봉화군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2025~2026년 시즌 도내 가금농장 첫 의사환축 발생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지난해 1월 21일 구미의 종오리 농장 발생 이후 약 1년 만의 사례다.

발생 농장은 산란계 39만 수를 사육 중인 농가로 6일 폐 사축을 발견한 임상 수의사가 봉화군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즉시 경북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해 임상검사와 시료 채취를 실시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도는 의사환축 발생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발생 농장 출입 인원과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해당 농장의 가금에 대해 긴급 살처분과 함께 초동 역학조사, 방역대 이동 제한, 긴급 전화 예찰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판정까지는 1~3일 정도 소요된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와 산란계 농장 예찰 강화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가금농장에서는 이미 바이러스가 농장에 유입됐을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소독과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 사료 섭취 저하, 침울. 호읍기 증상, 녹변(녹색 설사) 등 경미한 임상 증상이라도 발견 즉시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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