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법안소위 심사 막판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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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법안소위 심사 막판진통

국회 행안위 마라톤 논의中 오후 늦게 결론날듯
특례 등 민주당-국민의힘 이견커 보류 가능성도

  • 승인 2026-02-11 16:58
  • 수정 2026-02-11 17:20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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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가운데 여야 간 이견으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법안소위는 오전 광주·전남 관련 안건 심사를 진행한 뒤 정오를 넘겨 일정을 마쳤으며, 오후 2시부터 대구·경북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대전·충남 특별법안은 이후 순서로 상정돼 심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법안소위 일정이 연장되면서 대전·충남 특별법 논의 역시 밤늦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행안위 관계자들은 쟁점 조항을 둘러싼 여야 입장 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어 심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홍성예산)은 본보와 통화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입장 차가 큰 상황"이라며 "오늘 결론이 나지 않고 보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핵심 특례와 권한 이양 범위를 둘러싼 의견 대립이 계속되면서 합의 도출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심사 결과가 이르면 이날 밤늦게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정 지연과 추가 협의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처리 여부는 마지막까지 유동적일 전망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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