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억 원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억 원 지원

이자 최대 3.5% 보전, 업체당 5억 원 한도

  • 승인 2026-02-12 15:1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2024년 11월 (2)
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경기 둔화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총 500억 원 규모 자금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300억 원을 우선 배정하고 하반기 2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연중 탄력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이차보전이다.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시가 대출이자 일부를 대신 부담한다.

자금은 경영안정자금과 시설현대화자금으로 나뉜다.

경영안정자금은 원부자재 구입과 노임, 기술개발 등 기업 운영 전반에 활용되며 2.5% 이차보전율이 적용된다.

시설현대화자금은 설비 자동화와 노후시설 교체, 경영관리 전산화 등에 사용할 수 있고 3.5%까지 지원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억 원이다.

상시 종업원 수 또는 매출액 기준 중 기업에 유리한 조건을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을 등록해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다.

지방세 체납 기업이나 금융 규제 업체, 휴폐업 상태 기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지난 1월 1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투자유치산단과 기업지원팀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적격 심사와 융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기업이 확정되며 선정 기업은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다.

박동식 시장은 "적기 자금 공급이 기업 경영 부담을 덜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2.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3.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4.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5.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1.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2.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충청권 35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
  3. 표류하는 제2중경 유치전… 박수현호 정치력 시험대
  4. 허태정 대전시장,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나서
  5. [건강]장마철 곰팡이·집먼지진드기와 알레르기비염·천식 주의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이르면 내달 발표할 전망인 가운데 충청권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AI 등 국가 핵심 산업 투자가 이미 영호남으로 대거 몰리면서 충청권은 들러리 신세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선다. 반도체 생산 인프라 조성이 골자인 '3대 메가 프로젝트'가 호남으로 집중 배치 됐고 최근 산업통상부 지역 산업단지 AX(인공지능 전환) 지원 사업도 영남 쏠림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굵직한 국책사업 선정이 유독 충청권만 소외되는 기류가 짙어지고 있는데..

주요 시중은행 대출 조이자 주택 매수자 발등에 `불`
주요 시중은행 대출 조이자 주택 매수자 발등에 '불'

주요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주택 매수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주택 매수를 위해 계약서를 작성했던 이들은 잔금 날을 앞두고 대출이 가능한 은행을 수소문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10일부터 전국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기존 6억에서 3억으로 대폭 삭감했다. 시중은행이 주담대 한도를 3억으로 낮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수도권을 대상으로 규제했던 금액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대전도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최대 3억 원까지 한도가 조정됐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도 포..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대학 통합 논의가 다음 주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정족수 미달로 지난 9일 열리지 못한 충남대 통합위원회가 7월 14일 다시 개최돼 단일 교명과 대학본부 소재지 등 통합신청서에 담길 핵심 사항을 논의한다. 이후 구성원 의견수렴과 학내 심의 절차가 예정돼 있어 통합 추진 일정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2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통합위는 지난 9일 오후 제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통합위는 전체 위원 28명 가운데 과반인 15명 이상이 참석해야 회의를 진행할 수 있지만, 이날 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