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 없는 공직사회' 충주 공공기관 한목소리

  • 충청
  • 충북

'반칙 없는 공직사회' 충주 공공기관 한목소리

청렴 문구 피켓·어깨띠 활용 합동 청렴 캠페인 펼쳐

  • 승인 2026-02-18 08:4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0219 충주 공공기관 노조들 '청렴'으로 뭉쳤다 (1)
'관내 공공기관 합동 청렴 캠페인' 모습.(충주시 제공)
충주시와 관내 주요 공공기관 노동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청렴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냈다. 기관별 개별 홍보를 넘어 연대 방식으로 전환하며 시민 신뢰 회복에 나섰다.

시는 13일 교현동 법원사거리에서 감사담당관실과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주관으로 '관내 공공기관 합동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주관기관인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경찰서 직장협의회, 한국교통대학교 교직원노동조합 등 '충주 공무원 노동단체 발전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 교육, 치안을 담당하는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 노동단체들이 힘을 모아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기관별로 진행해 온 청렴 홍보 방식을 넘어 공동 실천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청렴한 충주, 시민의 행복입니다', '반칙 없는 공직사회, 우리 함께 만들어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 어깨띠를 활용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공직사회의 자정 의지를 알렸다.

현장을 지켜본 한 시민은 "지역 주요 기관들이 함께 모여 청렴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니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인 시 감사담당관은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시민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여준 각 기관 노조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연대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정식 충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도 "공직자의 가장 기본 덕목은 청렴"이라며 "노동단체가 앞장서 부정부패를 멀리하고 시민에게 당당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5선거구 김창연 "주민 불편 가장 가까이서 해결"
  2. 대전시체육회 카누 김소현·조신영, 태극마크 획득 쾌거
  3. 천안시, 고용 부담 덜기 위한 1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받아
  4.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축제로…'2026 책잼도시대전'
  5. 유성선병원, 무주군과 주민 건강증진 상호 협력체계 구축
  1.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특별법, 여당 단독이라도…"
  2. 6년만에 또다시 만취 음주운전 40대 공직자 법원서 벌금형
  3. 천안시, '장애인 생활밀착형 체육 서비스' 시동...건강 운동 비롯한 심리 상담 등 통합 서비스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소외된 이웃 없는 복지대전 뒷받침"
  5. [박헌오의 시조 풍경-11] 다시 꺼내보는 4월의 序詩-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