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전국 최대 규모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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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국 최대 규모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

3월 3일 정월대보름 청도천 둔치

  • 승인 2026-02-20 15:02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포스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포스터
경북 청도군은 오는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청도천 둔치에서 '2026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로, 높이 20m에 이르는 대형 달집을 점화하며 군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청도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행사다. 매년 수천 명이 찾는 이 행사는 지역 전통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당일 낮 12시부터는 소원문 쓰기, 민속놀이 체험, 세시음식 나누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오후에는 읍·면 풍물단이 참여하는 풍물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풍물경연대회는 청도군 각 읍·면을 대표하는 풍물단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행사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차산농악 으로 유명한 청도군의 풍물단 공연이 기대된다.

이어 '현역가왕'에서 활약 중인 초청가수 김수찬의 공연과 월출 시각에 맞춰 기관·단체장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 점화가 연출된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풍년농사 및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속에 세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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