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 산불, 진화율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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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마천면 산불, 진화율 58%

영향구역 232ha. 주민 164명 대피. 비닐하우스 1동 전소

  • 승인 2026-02-23 11:4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군 마천면 산불 상황도
함양군 마천면 산불 상황도<제공=산림청>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산23-2 일원에서 2월 21일 21시14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재난성 대형산불 우려에 따른 선제 대응으로 22일 22시 산불현장 통합지휘 권한을 산림청장 직무대리로 전환했다.

현장 상황도 기준 산불 2단계는 22일 22시30분 '경계'로 발효됐다.

산림당국은 23일 일출 직후 진화헬기 51대를 순차 투입했다.

헬기 51대는 산림청 22대. 지방정부 8대. 국방부 12대. 소방청 4대. 경찰청 4대. 국립공원 1대로 편성됐다.

지상에는 진화인력 754명을 배치했다.

인력은 진화대 95명. 소방 274명. 군부대 125명. 경찰 122명. 공무원 75명. 의소대 50명. 산림조합 13명이다.

진화장비는 119대를 동원했다.

장비는 산불지휘차·진화차 20대. 소방차 87대. 기타 12대다.

23일 10시00분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232ha로 집계됐다.

화선은 8.0km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4.6km 진화를 마쳤다.

잔여 화선은 3.4km다.

진화율은 58%다.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산림당국은 마을 보호와 북쪽 확산 저지를 위해 산림청 헬기 2대를 활용했다.

리타던트 36천리터를 살포하며 확산 차단을 병행했다.

주민 안전을 우선으로 사전 대응한 결과 주민 164명이 유림면 어울림체육관 등으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설 피해는 비닐하우스 1동 전소로 파악됐다.

현재 풍향은 남풍이다.

평균 풍속은 2.5m/s다.

순간풍속은 4.5m/s다.

예보는 12시00분부터 13시00분까지 북서풍 3~7m/s다.

14시00분부터 15시00분까지도 북서풍 3~7m/s로 제시됐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상남도는 주불 진화 완료 시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장은 속도보다 안전이 먼저라는 원칙 아래. 남은 3.4km 화선을 줄여 완진으로 향하는 중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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