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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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 재검토 촉구

  • 승인 2026-02-23 12:2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의회, 새만금_신서산 송전선로 건설 재검토 촉구
예산군의회, 송전선로 건설 재검토 성명서 발표 모습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의장 장순관)는 23일 예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은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및 송전탑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가 에너지망 확충이라는 명분 아래, 예산군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타 지역 편익을 위해 예산군민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위협하는 이번 사업의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예산군의회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하며, 군민의 동의 없는 일방적인 추진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거 밀집 지역과 주요 생태·자연경관, 역사·문화유적이 포함된 구간에 대해서는 전 구간 지중화 방안 검토와 함께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성명서를 통해 ▲주민들의 우려를 엄중히 인식하고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모든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민주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중화 방안 검토와 함께 지역 환경과 경제적 가치를 보호하는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예산군의회는 "군민의 안전과 지역 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대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본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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