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빈집 정비·슬레이트 철거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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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빈집 정비·슬레이트 철거 지원 대상자 모집

총 7억여 원 투입해 175동 지원
빈집 정비 1동당 최대 300만 원
슬레이트는 주택 기준 700만 원

  • 승인 2026-02-24 15:36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세종의 한 빈집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의 한 빈집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내달 19일까지 지역 내 빈집 정비와 석면 시멘트 골판(슬레이트) 처리를 희망하는 시민들로부터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이뤄지며 올해는 총 7억 3000만 원(국비 3억 500만 원·시비 4억 25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빈집 정비 40동, 슬레이트 처리 지원 135동 등 모두 175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빈집 정비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고 정주 환경을 악화시키는 주택이 대상이며 1동당 최대 300만 원의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창고 또는 축사 등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까지 전액, 주택은 최대 700만 원, 지붕개량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차상위계층에게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에 필요한 예산 전액, 지붕 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내달 19일까지 건축물(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지원 신청서와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예산 범위 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인호 도시주택국장은 "시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jmission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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