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돌봄서비스 대폭 확대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돌봄서비스 대폭 확대

아이돌봄 지원 대상 중위소득 250%로 상향, 한부모가족 지원금도 늘려

  • 승인 2026-02-26 09:5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청
홍성군이 아이돌봄서비스 대상자 확대와 한부모가족 지원 강화에 나섰다.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면서 돌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중앙정부 및 충남도 정책과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가족 환경에 맞춘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소득 기준 완화와 지원 시간 확대를 골자로 하며, 신규 대상자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지원 대상 기준은 기존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확대된다. 취약계층의 연간 이용시간도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어난다. 그동안 소득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았던 가정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이용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부모가족 지원사업도 선정 기준이 완화되고 지원금이 확대된다. 양육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한부모가족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군은 관내 한부모가족이 제도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신청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충남형 가족돌봄 지원사업은 육아조력자 범위를 확대했다. 이 사업은 24개월 이상 47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양육공백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하는 4촌 이내 친족(육아조력자)에게 월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내국인과 외국인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부모는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육아조력자는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 수료와 돌봄 수행, 시간 확인을 거쳐 다음 달 말 수당을 받게 된다.

군은 이번 정책을 통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본격 시작
  2. [사진기사]태안 청산수목원·천리포수목원, 가을의 전령사 팜파스 그래스 개화
  3.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4. 대전 트램 공사현장서 60대 작업자 3명 감전
  5. [날씨] 충청권 오전 비·오후 소나기…낮 최고 33도
  1. 대전국세청 "국민공감, 공정세정 펼친다"
  2. 갤러리아타임월드, ‘사랑의 빵 나누기’ 후원금 전달
  3.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4. 경찰 사칭해 오피스텔 침입·집단폭행… 수천만원 강탈 일당 6명 구속
  5. 한국영상대, 29일 '게임·애니·VFX 계열' 입시 상담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군 공항 추가 배치 결사 반대" 서산, 광주공항 분산배치 반발

"군 공항 추가 배치 결사 반대" 서산, 광주공항 분산배치 반발

충남 서산시 해미면 주민들이 광주 군 공항 전력의 서산 분산배치 검토 소식에 강하게 반발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서산 해미면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은 20일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칭 '광주공항 분산배치 대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반대 입장을 확인하는 한편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부가 광주 제1전투비행단 예하 3개 비행대대를 서산·충주·예천 등으로 분산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서산시 해미면 지역은 현재도 제20전투비행장 주변에 위치해 전투기 등 군용항..

경찰 사칭해 오피스텔 침입·집단폭행… 수천만원 강탈 일당 6명 구속
경찰 사칭해 오피스텔 침입·집단폭행… 수천만원 강탈 일당 6명 구속

경찰을 사칭해 오피스텔에 침입한 뒤 온라인 사행성 사이트 운영자를 집단 폭행하고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강도상해 혐의로 A(30대)씨 등 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0일 오전 2시께 대전 서구 만년동의 한 오피스텔에 침입해 온라인 사행성 사이트 업자인 B(20대)씨를 폭행한 뒤 현금 3100만 원과 130만 원 상당의 컴퓨터 본체 2대 등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20~30대인 이들은 평소 A씨를 중심으로 '자금이 모..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대전 서구가 골목형상점가 13곳을 추가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다. 서구는 20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신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교부식을 열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과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크로바쇼핑센터, 둥지수정상가, 둔산3동근린상가, 도안골, 도안호수공원, 도안우미, 관저상가, 파워존, 도마사거리, 도마달, 복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