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사태 예방 62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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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사태 예방 622억원 투입

-사방댐 100개소 등 산사태 안전망 구축
-산사태취약지역 체계적 관리와 주민 안전교육 실시

  • 승인 2026-03-03 08:08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안전을_위한_`산림재난방지법`_시행
(제공=경북도)
경북도가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호우와 대형 산불 피해지의 지반 약화에 대비해 산사태 피해 제로를 위한 산사태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3월 초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총 622억 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사방 사업에 착수한다.

여름철 장마 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망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사방댐 100개소 ▲계류보전 60km ▲산지사방 24ha ▲산림유역관리 18개소 등이다.

사방 사업에만 그치지 않고 데이터에 기반한 산사태 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정·관리·홍보한다.

산사태 취약지는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실태조사를 통해 지정되며, 표지판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위험 정보를 제공한다.

산사태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 시 토지소유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경우 별도의 동의 없이도 복구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신속한 산사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는 기존 사방시설의 방재 효과가 입증되고 있고 법 시행으로 관리대상이 산림 인접지까지 넓어진 만큼 사방사업 투입 예산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사방사업 대상지는 산사태 취약지역 내 위험도에 따라 우선 선정되며, 관련 사업 신청은 각 시·군 산림 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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