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산림조합 경북본부, 산불대응·산림소득 증진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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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산림조합 경북본부, 산불대응·산림소득 증진 협력 업무협약 체결

-산불 예방부터 임산업 소득 창출까지...산림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 승인 2026-03-12 08:09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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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DB
경북도는 12일 도청 사림실에서 산림조합과 산불 대응 및 산림소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 재난 대응과 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건호 대구경북산림조합장협의회장을 포함한 지역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예방·대응 협력과 산림자원 기반 소득 창출 확대를 목표로 경상북도와 산림조합 간 공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와 산림조합은 협약을 통해 산림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을 활용한 산불 감시·예방 활동 협력,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진화 활동 지원, 산불 피해지 복구와 산림자원 회복 협력, 임산물 생산·유통·가공 등 산림소득 증진 협력, 임업인 육성과 산림경영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산림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산림조합의 조직망을 활용해 산불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 복구와 산림자원 관리에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비롯해 22개 지역 산림조합이 있으며 약 525명의 임직원과 14만 2000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어 산림 관리와 임업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송이, 대추, 감 등 10개 임산물 품목에서 전국 생산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임산물 총 생산액도 약 1조 4천억 원 규모로 전국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을 단순한 보존 대상이 아닌 소득과 산업의 기반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산림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지역 산림을 가장 잘 아는 산림조합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산림조합이 지역 임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산불예방과 대응은 물론 산림경영 활성화와 성공적인 임업 소득 모델 발굴에도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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