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철 고창군 4선 의원 “의회는 하나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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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철 고창군 4선 의원 “의회는 하나로 가야 한다”

‘군민의 발’ 의정 강조

  • 승인 2026-03-13 11:5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행감 부위원장(조규철)
조규철 고창군 4선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 4선 의원인 조규철 의원이 지난 9대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앞으로의 의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

아산·무장·해리·상하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조 의원은 인터뷰에서 "의회는 결국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먼저 9대 의회를 돌아보며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의원마다 생각과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고창 발전이라는 하나의 방향"이라며 "생각이 다르다고 갈라지기보다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하나의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의장을 맡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의회 운영의 원칙도 설명했다.

조 의원은 "제가 의장을 맡았을 당시에는 의장단 회의와 위원장 회의를 통해 의회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했다"며 "의회주의의 핵심은 대화와 협의, 그리고 합의"라고 강조했다.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역할인 행정에 대한 견제와 협력의 균형도 언급했다.

그는 "의회는 무조건 행정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협력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분명하게 지적해야 한다"며 "군민의 이익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정치의 기본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서 찾았다.

그는 "의원은 책상에서 하는 정치가 아니라 발로 뛰는 정치가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과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의정활동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아산·무장·해리·상하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그는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있다.

조 의원은 "군민들의 고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듣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며 "지역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군정에 전달하는 것이 군민의 대변자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 다시 도전하는 그는 다선 의원으로서의 책임도 강조했다.

조 의원은 "다선 의원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를 하나로 묶고 방향을 잡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의회가 원팀이 되어야 군민을 위한 제대로 된 의정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10대 의회에 다시 입성하게 된다면 군민의 목소리를 더 강하게 대변하고 행정을 제대로 견제하면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발이 되어 현장을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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